김동률, 다음 주 신곡 발표…“드문드문 오래 꽃 피우길”

입력 2023.11.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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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률이 내주 신곡을 공개한다.

김동률은 지난 2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다음 주에 새로운 음원이 발표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새 곡을 발표할 때마다 마냥 들뜨고 신났던 시절이 있었다"며 "지금도 그런 마음이 있지만, 다른 마음도 생겨났다. 책임감, 부담감, 걱정 같은 것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럴 때마다 그 곡을 처음 만들 때, 그 곡의 시작이 됐던 멜로디가 머릿속에 떠올랐을 때, 그때의 두근거리던 마음을 떠올린다"고 했다.

그는 "계절이 오면 온 들판에 한 번에 만개하는 꽃밭이 아니더라도, 드문드문 오랜 기간 이 노래가 피울 꽃들을 생각해 본다"고 썼다.

또한 이번 신곡은 듀오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편곡을 함께했다며 "동환이의 멋진 피아노 연주와 편곡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동률은 지난달 개최된 단독 콘서트에서 11월 중 신곡을 발매하겠다고 예고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출처 : 뮤직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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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률, 다음 주 신곡 발표…“드문드문 오래 꽃 피우길”
    • 입력 2023-11-23 08:49:19
    연합뉴스
가수 김동률이 내주 신곡을 공개한다.

김동률은 지난 2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다음 주에 새로운 음원이 발표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새 곡을 발표할 때마다 마냥 들뜨고 신났던 시절이 있었다"며 "지금도 그런 마음이 있지만, 다른 마음도 생겨났다. 책임감, 부담감, 걱정 같은 것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럴 때마다 그 곡을 처음 만들 때, 그 곡의 시작이 됐던 멜로디가 머릿속에 떠올랐을 때, 그때의 두근거리던 마음을 떠올린다"고 했다.

그는 "계절이 오면 온 들판에 한 번에 만개하는 꽃밭이 아니더라도, 드문드문 오랜 기간 이 노래가 피울 꽃들을 생각해 본다"고 썼다.

또한 이번 신곡은 듀오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편곡을 함께했다며 "동환이의 멋진 피아노 연주와 편곡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동률은 지난달 개최된 단독 콘서트에서 11월 중 신곡을 발매하겠다고 예고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출처 : 뮤직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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