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전시회 개막…60여 점 전시

입력 2023.11.23 (18:00) 수정 2023.11.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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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지 가운데 하나였던 중국 베이징에서 임시정부 주요 인사들의 활동과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국가보훈부 산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오늘(23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임시정부 활동을 주제로 한 전시회 '환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돌아오다'의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임시정부기념관이 해외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전시로, 내년 3월까지 임시정부 수립 및 활동, 정부 요인들의 귀국 과정 등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자료 등 모두 60여 점이 전시됩니다.

1941년 12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일선전성명서와 1945년 9월 일본항복문서, 일본 항복 다음 날 임시정부가 발표한 '국내외 동포에게 고함' 등 각종 역사 자료와 중국 내에 남아있는 임시정부 유적지가 관람객에게 소개될 예정입니다.

김희곤 임시정부기념관장은 오늘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이번 전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함께 기억하고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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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베이징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전시회 개막…60여 점 전시
    • 입력 2023-11-23 18:00:15
    • 수정2023-11-23 18:06:56
    국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지 가운데 하나였던 중국 베이징에서 임시정부 주요 인사들의 활동과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국가보훈부 산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오늘(23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임시정부 활동을 주제로 한 전시회 '환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돌아오다'의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임시정부기념관이 해외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전시로, 내년 3월까지 임시정부 수립 및 활동, 정부 요인들의 귀국 과정 등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자료 등 모두 60여 점이 전시됩니다.

1941년 12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일선전성명서와 1945년 9월 일본항복문서, 일본 항복 다음 날 임시정부가 발표한 '국내외 동포에게 고함' 등 각종 역사 자료와 중국 내에 남아있는 임시정부 유적지가 관람객에게 소개될 예정입니다.

김희곤 임시정부기념관장은 오늘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이번 전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함께 기억하고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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