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돼 경찰 수사

입력 2023.11.23 (18:05) 수정 2023.11.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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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한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오늘(23일) 낮 12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의 한 주택에서 "부모 둘 다 연락이 닿지 않고 집에 들어오니 어머니 방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문을 강제 개방해 숨진 40대 여성 A 씨를 발견했습니다.

숨진 A 씨에겐 목에 졸린 흔적 등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의 딸은 전날 친구 집에서 하룻밤 자고 집에 와 잠긴 방문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새벽 1시쯤에 부부싸움으로 딸이 신고를 했다가 경찰관이 출동을 하니까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해서 돌아왔다"며 "당시엔 다친사람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A 씨의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이며, 평소에 A 씨와 싸우고 남편이 나가면 1주일씩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진술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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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의정부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돼 경찰 수사
    • 입력 2023-11-23 18:05:44
    • 수정2023-11-23 18:13:30
    사회
경기 의정부시의 한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오늘(23일) 낮 12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의 한 주택에서 "부모 둘 다 연락이 닿지 않고 집에 들어오니 어머니 방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문을 강제 개방해 숨진 40대 여성 A 씨를 발견했습니다.

숨진 A 씨에겐 목에 졸린 흔적 등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의 딸은 전날 친구 집에서 하룻밤 자고 집에 와 잠긴 방문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새벽 1시쯤에 부부싸움으로 딸이 신고를 했다가 경찰관이 출동을 하니까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해서 돌아왔다"며 "당시엔 다친사람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A 씨의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이며, 평소에 A 씨와 싸우고 남편이 나가면 1주일씩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진술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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