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민주당 제천시의원, 제명 결정…다음 달 6일 확정

입력 2023.11.24 (14:30) 수정 2023.11.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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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의회가 오늘(24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김수완 시의원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윤리특위는 지난 6일 1차 회의에 이어 오늘 2차 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 출석정지, 제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위의 제명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안건은 다음 달 6일 열릴 전체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그대로 확정됩니다.

제천시의회는 국민의 힘 8명, 민주당 5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8월 29일 새벽 충북 제천시 강제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 안에서 잠을 자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9월 12일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2년’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제천시의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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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민주당 제천시의원, 제명 결정…다음 달 6일 확정
    • 입력 2023-11-24 14:30:40
    • 수정2023-11-24 14:33:37
    사회
충북 제천시의회가 오늘(24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김수완 시의원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윤리특위는 지난 6일 1차 회의에 이어 오늘 2차 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 출석정지, 제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위의 제명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안건은 다음 달 6일 열릴 전체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그대로 확정됩니다.

제천시의회는 국민의 힘 8명, 민주당 5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8월 29일 새벽 충북 제천시 강제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 안에서 잠을 자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9월 12일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2년’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제천시의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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