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진출 절차 본격 시작…KBO, MLB에 포스팅 요청

입력 2023.11.24 (14:58) 수정 2023.11.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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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이정후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24일) 키움 구단의 요청에 따라 이정후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키움 구단은 비공개 경쟁입찰을 뜻하는 포스팅 시스템에 필요한 이정후의 의료 기록 자료를 KBO에 제출했습니다.

미국이 현지시간 23일(한국시간 24일)부터 추수감사절 연휴에 들어감에 따라 이정후의 포스팅은 12월 초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 오전 8시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이정후와 계약 협상이 가능합니다.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키움 구단에 지급해야 합니다.

이정후는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공식 발표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와 함께 협상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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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4 14:58:24
    • 수정2023-11-24 15: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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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이정후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24일) 키움 구단의 요청에 따라 이정후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키움 구단은 비공개 경쟁입찰을 뜻하는 포스팅 시스템에 필요한 이정후의 의료 기록 자료를 KBO에 제출했습니다.

미국이 현지시간 23일(한국시간 24일)부터 추수감사절 연휴에 들어감에 따라 이정후의 포스팅은 12월 초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 오전 8시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이정후와 계약 협상이 가능합니다.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키움 구단에 지급해야 합니다.

이정후는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공식 발표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와 함께 협상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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