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판결 수용 불가…양국 협력 필요”

입력 2023.11.24 (21:41) 수정 2023.11.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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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일본 정부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한국 법원 항소심 판결에 대해 일본 정부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번 판결은 국제관습법과 한일 합의에 반한다며, 한국 정부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도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은 국제사회 과제를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이웃 국가라며,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발사를 거듭하는 등 한일 양국 협력이 가장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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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판결 수용 불가…양국 협력 필요”
    • 입력 2023-11-24 21:41:43
    • 수정2023-11-24 21: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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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일본 정부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한국 법원 항소심 판결에 대해 일본 정부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번 판결은 국제관습법과 한일 합의에 반한다며, 한국 정부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도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은 국제사회 과제를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이웃 국가라며,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발사를 거듭하는 등 한일 양국 협력이 가장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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