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착공식 열려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 이슈' 시간입니다.

오늘(27일) 광주 북구 삼각동 부지에서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착공식이 열립니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은 사업비 328억 원을 들여 총 면적 4만 2백여 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지는데요,

2026년 운영을 시작하면, 나주 시험장까지 이동해야 했던 광주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걸로 기대됩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 속 전남에서는 국립의대 유치 목소리가 치열하죠.

내일,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 출범식과 포럼이 열리고, 전남도의회 여야 4당은 합동 기자회견을 엽니다.

포럼에서는 김영록 도지사가 전남도 의대설립 비전을 발표한데 이어, 대정부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여야 4당 전남도당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동건의문 낭독을 진행합니다.

내일 전국의 장애인 부모들이 발달장애인 권리를 외치며 광주 무각사에서 시청까지 이어지는 오체투지 행진을 벌입니다.

전국 순회 일정으로 지난 15일 제주에서 시작했는데요,

다음 달 초, 국회를 마지막 일정으로 오체투지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권과 통합교육권, 노동권 등 3대 권리 보장을 위한 예산 반영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관 건립을 위한 국제 설계 공모가 마무리된 가운데, 다음 달 1일 금요일 당선작이 발표됩니다.

전시관은 광주 북구 매곡동 부지에 사업비 천 182억 원을 들여 총 면적 2만 2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설립될 예정인데요,

국내외 23개 팀이 응모한 가운데, 비엔날레 미래가 담길 전시관 모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주 이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