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결정 D-1, 막판 유치전 ‘후끈’
입력 2023.11.27 (09:46)
수정 2023.11.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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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현지에서 2030 엑스포 부산 유치전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막판 지원을 위해 프랑스로 도착했습니다.
엑스포 개최지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온데 정부와 부산시는 마지막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리 현지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의 뒤를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한 총리는 출국 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긴 행진곡 중 마지막 악장만 남긴 심정"이라며, "유치 경쟁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민·관이 흘린 땀은 어느 나라보다 진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한 총리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파리 현지에 도착한 직후부터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 부산 엑스포를 위한 막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엑스포 유치 투표가 임박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를 지지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로서는 한일관계 추가 개선을 도모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평가하며, "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이 결정되면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준비하며 얻게 된 여러 정보를 일본 정부가 한국과 공유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파리에 집결한 부산 유치단은 노트르담 대성당과 몽마르뜨 언덕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홍보전을 벌였습니다.
이어 오늘은 파리 중심가의 지하철 역사와 광장 일대에서 출근길 유치전을 이어갑니다.
엑스포 부산 유치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이제 단 하루 남았습니다.
회원국들의 표심이 어디로 쏠렸을지 부산을 넘어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프랑스 현지에서 2030 엑스포 부산 유치전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막판 지원을 위해 프랑스로 도착했습니다.
엑스포 개최지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온데 정부와 부산시는 마지막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리 현지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의 뒤를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한 총리는 출국 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긴 행진곡 중 마지막 악장만 남긴 심정"이라며, "유치 경쟁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민·관이 흘린 땀은 어느 나라보다 진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한 총리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파리 현지에 도착한 직후부터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 부산 엑스포를 위한 막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엑스포 유치 투표가 임박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를 지지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로서는 한일관계 추가 개선을 도모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평가하며, "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이 결정되면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준비하며 얻게 된 여러 정보를 일본 정부가 한국과 공유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파리에 집결한 부산 유치단은 노트르담 대성당과 몽마르뜨 언덕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홍보전을 벌였습니다.
이어 오늘은 파리 중심가의 지하철 역사와 광장 일대에서 출근길 유치전을 이어갑니다.
엑스포 부산 유치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이제 단 하루 남았습니다.
회원국들의 표심이 어디로 쏠렸을지 부산을 넘어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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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7 09:46:00
- 수정2023-11-27 10: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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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지에서 2030 엑스포 부산 유치전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막판 지원을 위해 프랑스로 도착했습니다.
엑스포 개최지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온데 정부와 부산시는 마지막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리 현지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의 뒤를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한 총리는 출국 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긴 행진곡 중 마지막 악장만 남긴 심정"이라며, "유치 경쟁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민·관이 흘린 땀은 어느 나라보다 진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한 총리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파리 현지에 도착한 직후부터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 부산 엑스포를 위한 막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엑스포 유치 투표가 임박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를 지지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로서는 한일관계 추가 개선을 도모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평가하며, "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이 결정되면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준비하며 얻게 된 여러 정보를 일본 정부가 한국과 공유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파리에 집결한 부산 유치단은 노트르담 대성당과 몽마르뜨 언덕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홍보전을 벌였습니다.
이어 오늘은 파리 중심가의 지하철 역사와 광장 일대에서 출근길 유치전을 이어갑니다.
엑스포 부산 유치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이제 단 하루 남았습니다.
회원국들의 표심이 어디로 쏠렸을지 부산을 넘어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프랑스 현지에서 2030 엑스포 부산 유치전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막판 지원을 위해 프랑스로 도착했습니다.
엑스포 개최지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온데 정부와 부산시는 마지막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리 현지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의 뒤를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한 총리는 출국 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긴 행진곡 중 마지막 악장만 남긴 심정"이라며, "유치 경쟁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민·관이 흘린 땀은 어느 나라보다 진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한 총리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파리 현지에 도착한 직후부터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 부산 엑스포를 위한 막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엑스포 유치 투표가 임박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를 지지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로서는 한일관계 추가 개선을 도모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평가하며, "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이 결정되면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준비하며 얻게 된 여러 정보를 일본 정부가 한국과 공유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파리에 집결한 부산 유치단은 노트르담 대성당과 몽마르뜨 언덕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홍보전을 벌였습니다.
이어 오늘은 파리 중심가의 지하철 역사와 광장 일대에서 출근길 유치전을 이어갑니다.
엑스포 부산 유치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이제 단 하루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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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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