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백현동 수사 무마 의혹’ 임정혁 전 고검장 등 압수수색
입력 2023.11.27 (11:08)
수정 2023.11.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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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전 검·경 고위직 출신 변호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정혁 전 서울고검장과 곽정기 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의 주거지를 오늘(27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이 백현동 개발업자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정바울 씨에게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 검찰은 앞서 구속된 부동산 중개법인 운영자 68살 이모 씨가 정 대표에게 임 전 고검장 등을 소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씨는 정 대표로부터 백현동 개발 비리에 대한 수사 무마 등 명목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13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임 전 고검장 등은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정 대표의 변호를 맡았습니다.
임 전 고검장은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법무연수원장을 지낸 검찰 고위직 출신이며, 경찰청 특수수사과장과 서울 광진경찰서장 등을 거친 곽 전 총경은 지난 2019년 버닝썬 사건을 수사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정혁 전 서울고검장과 곽정기 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의 주거지를 오늘(27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이 백현동 개발업자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정바울 씨에게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 검찰은 앞서 구속된 부동산 중개법인 운영자 68살 이모 씨가 정 대표에게 임 전 고검장 등을 소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씨는 정 대표로부터 백현동 개발 비리에 대한 수사 무마 등 명목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13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임 전 고검장 등은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정 대표의 변호를 맡았습니다.
임 전 고검장은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법무연수원장을 지낸 검찰 고위직 출신이며, 경찰청 특수수사과장과 서울 광진경찰서장 등을 거친 곽 전 총경은 지난 2019년 버닝썬 사건을 수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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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백현동 수사 무마 의혹’ 임정혁 전 고검장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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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7 11:08:15
- 수정2023-11-27 16:13:08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전 검·경 고위직 출신 변호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정혁 전 서울고검장과 곽정기 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의 주거지를 오늘(27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이 백현동 개발업자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정바울 씨에게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 검찰은 앞서 구속된 부동산 중개법인 운영자 68살 이모 씨가 정 대표에게 임 전 고검장 등을 소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씨는 정 대표로부터 백현동 개발 비리에 대한 수사 무마 등 명목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13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임 전 고검장 등은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정 대표의 변호를 맡았습니다.
임 전 고검장은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법무연수원장을 지낸 검찰 고위직 출신이며, 경찰청 특수수사과장과 서울 광진경찰서장 등을 거친 곽 전 총경은 지난 2019년 버닝썬 사건을 수사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정혁 전 서울고검장과 곽정기 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의 주거지를 오늘(27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이 백현동 개발업자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정바울 씨에게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 검찰은 앞서 구속된 부동산 중개법인 운영자 68살 이모 씨가 정 대표에게 임 전 고검장 등을 소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씨는 정 대표로부터 백현동 개발 비리에 대한 수사 무마 등 명목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13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임 전 고검장 등은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정 대표의 변호를 맡았습니다.
임 전 고검장은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법무연수원장을 지낸 검찰 고위직 출신이며, 경찰청 특수수사과장과 서울 광진경찰서장 등을 거친 곽 전 총경은 지난 2019년 버닝썬 사건을 수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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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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