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지드래곤 출국금지 해제…이선균은 연장

입력 2023.11.27 (13:22) 수정 2023.11.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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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에 대한 경찰의 출국금지 조치가 한 달 만에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5일 만료된 권 씨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출국금지 연장 요청서’를 법무부에 보내지 않았고 권 씨 측에도 해제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권 씨에 대한 출국금지 해제는 지난달 26일 이후 한 달 만입니다.

다만 경찰은 마약류 관리법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에 대한 출국금지는 최근 법무부에 연장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은 범죄 수사를 위해 한 달 이내의 기간을 정해 출국을 금지할 수 있습니다.

한 달이 지난 뒤에도 출국을 금지할 필요가 있다면, 담당 수사기관은 연장요청 사유와 연장 예정 기간 등이 담긴 출국 금지 연장요청서를 법무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한편 지금까지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권 씨와 이 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입니다. 이 가운데 입건된 인원은 모두 7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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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7 13:22:19
    • 수정2023-11-27 13:36:13
    사회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에 대한 경찰의 출국금지 조치가 한 달 만에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5일 만료된 권 씨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출국금지 연장 요청서’를 법무부에 보내지 않았고 권 씨 측에도 해제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권 씨에 대한 출국금지 해제는 지난달 26일 이후 한 달 만입니다.

다만 경찰은 마약류 관리법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에 대한 출국금지는 최근 법무부에 연장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은 범죄 수사를 위해 한 달 이내의 기간을 정해 출국을 금지할 수 있습니다.

한 달이 지난 뒤에도 출국을 금지할 필요가 있다면, 담당 수사기관은 연장요청 사유와 연장 예정 기간 등이 담긴 출국 금지 연장요청서를 법무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한편 지금까지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권 씨와 이 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입니다. 이 가운데 입건된 인원은 모두 7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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