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만리경 1호’ 또 보고…“세밀조종 앞당겨 진행”

입력 2023.11.27 (15:25) 수정 2023.11.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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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다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촬영한 미 공군기지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7일) 오전 김 위원장이 지난 25일부터 오늘까지 사흘간의 정찰위성 운용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오늘 오전 9시 17분 7초 태평양 괌의 앤더슨 미 공군기지를 촬영한 자료와 25일 오후 5시 56분 28초 이탈리아 로마시를 촬영한 자료 등을 보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위원장은 앞서 22일과 24일, 25일에도 관제소를 방문해 정찰위성이 촬영한 괌 미 공군기지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통신은 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세밀조종 과정’이 하루 이틀 정도 앞당겨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만리경 1호가 일주일에서 열흘간의 ‘세밀조종공정’을 마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정찰 임무에 착수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세밀조종 과정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본격적인 임무 착수가 이번 주 중반으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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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7 15:25:57
    • 수정2023-11-27 15:27:12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다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촬영한 미 공군기지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7일) 오전 김 위원장이 지난 25일부터 오늘까지 사흘간의 정찰위성 운용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오늘 오전 9시 17분 7초 태평양 괌의 앤더슨 미 공군기지를 촬영한 자료와 25일 오후 5시 56분 28초 이탈리아 로마시를 촬영한 자료 등을 보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위원장은 앞서 22일과 24일, 25일에도 관제소를 방문해 정찰위성이 촬영한 괌 미 공군기지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통신은 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세밀조종 과정’이 하루 이틀 정도 앞당겨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만리경 1호가 일주일에서 열흘간의 ‘세밀조종공정’을 마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정찰 임무에 착수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세밀조종 과정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본격적인 임무 착수가 이번 주 중반으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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