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다음 달 가격인상 계획 철회하기로…“물가안정 기조 동참”
입력 2023.11.27 (19:21)
수정 2023.11.2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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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다음 달 제품 24종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가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오뚜기는 “지난해부터 누적돼 온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레와 케첩 등 제품 24종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며 “이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 속에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민생 안정에 동참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오뚜기는 분말 카레와 대표 제품인 케첩(제품명: 케챂) 등의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분말 카레와 분말 짜장 제품(100g)의 가격은 2천500원에서 2천800원으로 12.0% 올린다는 방침이었습니다.
토마토 케챂(300g)은 2천650원에서 3천 원으로 13.2% 인상하고, 현미식초(500㎖)는 2천100원에서 2천200원으로 4.8%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현장에서 가격 인상이 이어지자 물가안정 정책에 협조해달라고 연일 각 식품 기업을 찾아 요청하고, 물가 관리를 위해 빵, 우유 등 28개 품목 가격을 매일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지난해부터 누적돼 온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레와 케첩 등 제품 24종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며 “이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 속에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민생 안정에 동참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오뚜기는 분말 카레와 대표 제품인 케첩(제품명: 케챂) 등의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분말 카레와 분말 짜장 제품(100g)의 가격은 2천500원에서 2천800원으로 12.0% 올린다는 방침이었습니다.
토마토 케챂(300g)은 2천650원에서 3천 원으로 13.2% 인상하고, 현미식초(500㎖)는 2천100원에서 2천200원으로 4.8%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현장에서 가격 인상이 이어지자 물가안정 정책에 협조해달라고 연일 각 식품 기업을 찾아 요청하고, 물가 관리를 위해 빵, 우유 등 28개 품목 가격을 매일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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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다음 달 가격인상 계획 철회하기로…“물가안정 기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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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7 19: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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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다음 달 제품 24종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가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오뚜기는 “지난해부터 누적돼 온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레와 케첩 등 제품 24종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며 “이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 속에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민생 안정에 동참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오뚜기는 분말 카레와 대표 제품인 케첩(제품명: 케챂) 등의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분말 카레와 분말 짜장 제품(100g)의 가격은 2천500원에서 2천800원으로 12.0% 올린다는 방침이었습니다.
토마토 케챂(300g)은 2천650원에서 3천 원으로 13.2% 인상하고, 현미식초(500㎖)는 2천100원에서 2천200원으로 4.8%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현장에서 가격 인상이 이어지자 물가안정 정책에 협조해달라고 연일 각 식품 기업을 찾아 요청하고, 물가 관리를 위해 빵, 우유 등 28개 품목 가격을 매일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지난해부터 누적돼 온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레와 케첩 등 제품 24종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며 “이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 속에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민생 안정에 동참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오뚜기는 분말 카레와 대표 제품인 케첩(제품명: 케챂) 등의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분말 카레와 분말 짜장 제품(100g)의 가격은 2천500원에서 2천800원으로 12.0% 올린다는 방침이었습니다.
토마토 케챂(300g)은 2천650원에서 3천 원으로 13.2% 인상하고, 현미식초(500㎖)는 2천100원에서 2천200원으로 4.8%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현장에서 가격 인상이 이어지자 물가안정 정책에 협조해달라고 연일 각 식품 기업을 찾아 요청하고, 물가 관리를 위해 빵, 우유 등 28개 품목 가격을 매일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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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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