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오영훈 지사 “4·3 평화재단 조례 개정해야 책임경영 가능” 외

입력 2023.11.27 (19:40) 수정 2023.11.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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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을 도지사가 임명하는 내용의 관련 조례 개정 필요성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27일)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 자리에서 조례 개정으로 평화재단을 상근 이사장 체제로 바꿔야 책임 경영이 가능하다면서 재단 운영에 깊게 관여할 생각은 전혀 없고 공적 시스템에서 문제를 마무리하는 게 자신의 임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재단 이사장을 임명하기 전에 이사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절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갈등이 봉합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별자치시도협의회 공식 출범…“연대·협력 강화”

제주와 세종, 강원, 전북 등 특별지방자치단체 4곳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오늘(27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장들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특별자치시도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이 선진 분권 국가로 도약하는데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한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맡게 됐습니다.

‘KBS 금악리 폐기물 처리업체 논란’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

KBS가 연속 보도한 탐사K '폐기물 처리업체 증설 논란'이 방송기자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81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지역 보도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강재윤, 강인희 기자가 심층 취재한 이번 보도는 업체의 슬러지 야적지 주변 수질과 토양을 직접 조사하고 부실한 환경성조사서를 세밀하게 검증하면서 증설을 허가한 제주시 공공하수처리의 민낯을 끈질기게 보도해 제주도의 대책 회의를 이끌어 내는 등 언론의 사회적 감시 기능을 충실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음주 역주행 운전자…시민이 추격 끝에 붙잡아

제주서부경찰서는 술을 마신 채 차를 운전한 40대 여성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 여성은 어제(26일) 새벽 3시 30분쯤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3km 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 여성이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시민이 추격에 나서고 차를 막아설 때도 넉 대의 시민 차량이 뒤따라 제지하며 경찰 검거에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검거 당시 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주의보 발령

겨울철을 맞아 난방용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난방용품 화재 73건 가운데 63%가 12월에서 2월 사이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난방용품별로는 전기 난방용품이 가장 많았고, 절반 이상이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는 29일부터 난방용품 화재주의보를 발령하고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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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오영훈 지사 “4·3 평화재단 조례 개정해야 책임경영 가능” 외
    • 입력 2023-11-27 19:40:23
    • 수정2023-11-27 20:19:33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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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을 도지사가 임명하는 내용의 관련 조례 개정 필요성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27일)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 자리에서 조례 개정으로 평화재단을 상근 이사장 체제로 바꿔야 책임 경영이 가능하다면서 재단 운영에 깊게 관여할 생각은 전혀 없고 공적 시스템에서 문제를 마무리하는 게 자신의 임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재단 이사장을 임명하기 전에 이사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절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갈등이 봉합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별자치시도협의회 공식 출범…“연대·협력 강화”

제주와 세종, 강원, 전북 등 특별지방자치단체 4곳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오늘(27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장들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특별자치시도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이 선진 분권 국가로 도약하는데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한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맡게 됐습니다.

‘KBS 금악리 폐기물 처리업체 논란’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

KBS가 연속 보도한 탐사K '폐기물 처리업체 증설 논란'이 방송기자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81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지역 보도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강재윤, 강인희 기자가 심층 취재한 이번 보도는 업체의 슬러지 야적지 주변 수질과 토양을 직접 조사하고 부실한 환경성조사서를 세밀하게 검증하면서 증설을 허가한 제주시 공공하수처리의 민낯을 끈질기게 보도해 제주도의 대책 회의를 이끌어 내는 등 언론의 사회적 감시 기능을 충실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음주 역주행 운전자…시민이 추격 끝에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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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검거 당시 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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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품별로는 전기 난방용품이 가장 많았고, 절반 이상이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는 29일부터 난방용품 화재주의보를 발령하고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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