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에 권여선 ‘각각의 계절’”

입력 2023.11.28 (11:22) 수정 2023.11.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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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오늘(28일) 발표한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에서 권여선 작가의 ‘각각의 계절’이 12인의 추천을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각각의 계절’은 2021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기억의 왈츠’ 등 일곱 편의 단편을 묶은 소설집으로 기억과 관계, 그에 얽힌 감정들을 파고들며 한 시절과 인물들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작품들로 이뤄졌습니다.

구병모의 ‘있을 법한 모든 것’과 최은영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5표씩을 받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김연수 ‘너무나 많은 여름이’, 에르난 디아스 ‘트러스트’, 클레어 키건 ‘맡겨진 소녀’가 각각 4인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교보문고는 소설가 50명에게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간된 소설 중 작품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소설 한 권에서 다섯 권까지 추천받은 결과를 토대로 올해의 소설을 선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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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에 권여선 ‘각각의 계절’”
    • 입력 2023-11-28 11:22:16
    • 수정2023-11-28 11:26:04
    문화
교보문고가 오늘(28일) 발표한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에서 권여선 작가의 ‘각각의 계절’이 12인의 추천을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각각의 계절’은 2021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기억의 왈츠’ 등 일곱 편의 단편을 묶은 소설집으로 기억과 관계, 그에 얽힌 감정들을 파고들며 한 시절과 인물들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작품들로 이뤄졌습니다.

구병모의 ‘있을 법한 모든 것’과 최은영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5표씩을 받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김연수 ‘너무나 많은 여름이’, 에르난 디아스 ‘트러스트’, 클레어 키건 ‘맡겨진 소녀’가 각각 4인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교보문고는 소설가 50명에게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간된 소설 중 작품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소설 한 권에서 다섯 권까지 추천받은 결과를 토대로 올해의 소설을 선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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