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판문점 근무자 권총 착용…‘JSA 비무장화’도 파기
입력 2023.11.28 (15:25)
수정 2023.11.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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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근무하는 북한군이 권총을 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JSA 북측 경비요원들은 권총을 차고 근무 중입니다.
이는 ‘9·19 남북군사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북한이 일부 파괴·철수했던 최전방 감시초소(GP)를 복원하는 작업에 착수한 데 이어 군사합의에 따른 JSA 비무장화도 폐기한 것입니다. 현재 우리 측 JSA 경비요원들은 비무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JSA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는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 조치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8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이후 움직임에 대해 “우리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도 “북한은 9·19 군사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했고, 11월 24일부터 일부 복원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상응하는 대응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실장은 ‘어떤 대응조치를 검토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필요한 조치들을 차근차근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JSA 북측 경비요원들은 권총을 차고 근무 중입니다.
이는 ‘9·19 남북군사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북한이 일부 파괴·철수했던 최전방 감시초소(GP)를 복원하는 작업에 착수한 데 이어 군사합의에 따른 JSA 비무장화도 폐기한 것입니다. 현재 우리 측 JSA 경비요원들은 비무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JSA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는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 조치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8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이후 움직임에 대해 “우리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도 “북한은 9·19 군사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했고, 11월 24일부터 일부 복원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상응하는 대응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실장은 ‘어떤 대응조치를 검토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필요한 조치들을 차근차근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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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 판문점 근무자 권총 착용…‘JSA 비무장화’도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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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8 15:25:38
- 수정2023-11-28 15:28:38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근무하는 북한군이 권총을 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JSA 북측 경비요원들은 권총을 차고 근무 중입니다.
이는 ‘9·19 남북군사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북한이 일부 파괴·철수했던 최전방 감시초소(GP)를 복원하는 작업에 착수한 데 이어 군사합의에 따른 JSA 비무장화도 폐기한 것입니다. 현재 우리 측 JSA 경비요원들은 비무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JSA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는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 조치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8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이후 움직임에 대해 “우리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도 “북한은 9·19 군사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했고, 11월 24일부터 일부 복원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상응하는 대응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실장은 ‘어떤 대응조치를 검토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필요한 조치들을 차근차근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JSA 북측 경비요원들은 권총을 차고 근무 중입니다.
이는 ‘9·19 남북군사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북한이 일부 파괴·철수했던 최전방 감시초소(GP)를 복원하는 작업에 착수한 데 이어 군사합의에 따른 JSA 비무장화도 폐기한 것입니다. 현재 우리 측 JSA 경비요원들은 비무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JSA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는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 조치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8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이후 움직임에 대해 “우리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도 “북한은 9·19 군사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했고, 11월 24일부터 일부 복원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상응하는 대응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실장은 ‘어떤 대응조치를 검토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필요한 조치들을 차근차근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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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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