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명의 도용해 의료용 마약류 처방”…유명 현직 의사 입건
입력 2023.11.28 (21:01)
수정 2023.11.28 (2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명의를 도용해 의료용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를 처방받은 혐의로 현직 의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의사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과거 SNS상에서 팔로워가 8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했습니다.
A 씨는 타인 명의를 이용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가 처방받은 약은 '디에타민정' 등으로, 식욕억제제지만 의존성이 있어 의료용 마약류로 지정돼 있습니다.
피해자는 A 씨가 도용한 명의로 지난 2018년부터 약 3년 동안 총 100여 정이 넘는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았다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2012년 한 대학병원 인턴 의사로 근무하면서 동명이인인 B 씨의 명의를 이용해 위조 신분증을 만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이미 협찬받은 상품에 대한 세금 신고를 B 씨 명의로 해 주민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미 A 씨를 한차례 불러 조사했고, 추가 명의 도용 여부를 확인한 뒤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의사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과거 SNS상에서 팔로워가 8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했습니다.
A 씨는 타인 명의를 이용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가 처방받은 약은 '디에타민정' 등으로, 식욕억제제지만 의존성이 있어 의료용 마약류로 지정돼 있습니다.
피해자는 A 씨가 도용한 명의로 지난 2018년부터 약 3년 동안 총 100여 정이 넘는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았다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2012년 한 대학병원 인턴 의사로 근무하면서 동명이인인 B 씨의 명의를 이용해 위조 신분증을 만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이미 협찬받은 상품에 대한 세금 신고를 B 씨 명의로 해 주민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미 A 씨를 한차례 불러 조사했고, 추가 명의 도용 여부를 확인한 뒤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단독] “명의 도용해 의료용 마약류 처방”…유명 현직 의사 입건
-
- 입력 2023-11-28 21:01:10
- 수정2023-11-28 21:02:03

명의를 도용해 의료용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를 처방받은 혐의로 현직 의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의사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과거 SNS상에서 팔로워가 8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했습니다.
A 씨는 타인 명의를 이용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가 처방받은 약은 '디에타민정' 등으로, 식욕억제제지만 의존성이 있어 의료용 마약류로 지정돼 있습니다.
피해자는 A 씨가 도용한 명의로 지난 2018년부터 약 3년 동안 총 100여 정이 넘는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았다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2012년 한 대학병원 인턴 의사로 근무하면서 동명이인인 B 씨의 명의를 이용해 위조 신분증을 만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이미 협찬받은 상품에 대한 세금 신고를 B 씨 명의로 해 주민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미 A 씨를 한차례 불러 조사했고, 추가 명의 도용 여부를 확인한 뒤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의사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과거 SNS상에서 팔로워가 8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했습니다.
A 씨는 타인 명의를 이용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가 처방받은 약은 '디에타민정' 등으로, 식욕억제제지만 의존성이 있어 의료용 마약류로 지정돼 있습니다.
피해자는 A 씨가 도용한 명의로 지난 2018년부터 약 3년 동안 총 100여 정이 넘는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았다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2012년 한 대학병원 인턴 의사로 근무하면서 동명이인인 B 씨의 명의를 이용해 위조 신분증을 만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이미 협찬받은 상품에 대한 세금 신고를 B 씨 명의로 해 주민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미 A 씨를 한차례 불러 조사했고, 추가 명의 도용 여부를 확인한 뒤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
-
윤아림 기자 aha@kbs.co.kr
윤아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다만 이 기사는 일부 댓글에 모욕・명예훼손 등 현행법에 저촉될 우려가 발견돼 건전한 댓글 문화 정착을 위해 댓글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