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즈 넘버 원”…마지막 PT 직후 투표 돌입

입력 2023.11.28 (21:03) 수정 2023.11.28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8일 특집 9시뉴습니다.

오늘(28일) 9시 뉴스는 2030 부산 엑스포가 열리게 될 경우,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될 부산시 북항에서 엑스포 특집 뉴스로 전해드립니다.

부산의 역사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중심지였던 부산 북항이 2030 엑스포의 무대가 될수있을지 이제 몇 시간 후면 파리의 선택 결과가 전해지게 됩니다.

오늘 밤 2030 월드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됩니다.

국제박람회기구 총회가 열리고 있는 파리 현장 연결합니다.

최위지 기자! 결전의 날이 다가왔는데, 지금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기자]

네. 저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장에 나와 있습니다.

한 시간 반쯤 뒤면 이곳에서 3개 후보국들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됩니다.

지난 4차 프레젠테이션 때는 부산이 압도적 우위 평가를 받았죠.

그런 만큼 이번에도 기대감 높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은 기호 1번 부산에 이어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순으로 20분씩 진행됩니다.

이어 20분 정도 휴식 시간을 갖고 회원국 투표단이 총회장에 다시 입장하게 됩니다.

우리 정부에서도 대표로 3명이 들어가 무기명 전자투표로 진행되는 투표에서 한 표를 행사합니다.

우리 측 프레젠테이션 5명의 연사들은 장내 별도 공간에서 개최지 선정 결과를 지켜보고 결과가 나오면 소감과 소회를 전할 예정입니다.

[앵커]

총회장 주변에서 부산 유치를 위한 응원 열기도 뜨겁다면서요?

[기자]

네, 이곳 총회장 진입로를 따라 2백 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부산 엑스포 홍보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부산시가 카페 하나를 통째로 빌렸습니다.

이 곳에서 현재 부산 시민단체 회원들과 부산시 관계자들이 긴장되는 마음으로 생중계될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총회장 주변에는 부산시 마스코트인 부기 풍선이 세워지고, 부산엑스포 문구가 적힌 차량이 오가고 있습니다.

현지 교민과 유학생, 시민단체 회원들은 '넘버 원 부산 이즈 레디'라고 적힌 머플러를 펼쳐 들고 열띤 응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자정을 전후해 투표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대역전극을 노리는 부산의 운명이 바로 이곳에서 결정됩니다.

지금까지 파리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영상편집:김인수/자료조사:이은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이즈 넘버 원”…마지막 PT 직후 투표 돌입
    • 입력 2023-11-28 21:03:30
    • 수정2023-11-28 22:08:41
    뉴스 9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8일 특집 9시뉴습니다.

오늘(28일) 9시 뉴스는 2030 부산 엑스포가 열리게 될 경우,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될 부산시 북항에서 엑스포 특집 뉴스로 전해드립니다.

부산의 역사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중심지였던 부산 북항이 2030 엑스포의 무대가 될수있을지 이제 몇 시간 후면 파리의 선택 결과가 전해지게 됩니다.

오늘 밤 2030 월드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됩니다.

국제박람회기구 총회가 열리고 있는 파리 현장 연결합니다.

최위지 기자! 결전의 날이 다가왔는데, 지금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기자]

네. 저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장에 나와 있습니다.

한 시간 반쯤 뒤면 이곳에서 3개 후보국들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됩니다.

지난 4차 프레젠테이션 때는 부산이 압도적 우위 평가를 받았죠.

그런 만큼 이번에도 기대감 높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은 기호 1번 부산에 이어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순으로 20분씩 진행됩니다.

이어 20분 정도 휴식 시간을 갖고 회원국 투표단이 총회장에 다시 입장하게 됩니다.

우리 정부에서도 대표로 3명이 들어가 무기명 전자투표로 진행되는 투표에서 한 표를 행사합니다.

우리 측 프레젠테이션 5명의 연사들은 장내 별도 공간에서 개최지 선정 결과를 지켜보고 결과가 나오면 소감과 소회를 전할 예정입니다.

[앵커]

총회장 주변에서 부산 유치를 위한 응원 열기도 뜨겁다면서요?

[기자]

네, 이곳 총회장 진입로를 따라 2백 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부산 엑스포 홍보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부산시가 카페 하나를 통째로 빌렸습니다.

이 곳에서 현재 부산 시민단체 회원들과 부산시 관계자들이 긴장되는 마음으로 생중계될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총회장 주변에는 부산시 마스코트인 부기 풍선이 세워지고, 부산엑스포 문구가 적힌 차량이 오가고 있습니다.

현지 교민과 유학생, 시민단체 회원들은 '넘버 원 부산 이즈 레디'라고 적힌 머플러를 펼쳐 들고 열띤 응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자정을 전후해 투표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대역전극을 노리는 부산의 운명이 바로 이곳에서 결정됩니다.

지금까지 파리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영상편집:김인수/자료조사:이은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