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김포골드라인서 ‘타는 냄새’…“제동패드 손상이 원인”

입력 2023.11.28 (21:42) 수정 2023.11.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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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행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돼, 운영사가 조사에 나선 결과 제동 패드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에 따르면 오늘(28일) 오전 7시 15분쯤 고촌역을 출발한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승객의 신고가 11건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운영사가 김포공항역에서 정차한 열차를 차량기지로 옮겨 점검한 결과, 열차의 제동을 담당하는 제동패드가 손상돼 냄새가 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운영사 관계자는 “손상된 제동패드의 상태와 브레이크 제어 장치 등을 각 제조사와 합동 점검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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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8 21:42:51
    • 수정2023-11-28 21:54:56
    사회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행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돼, 운영사가 조사에 나선 결과 제동 패드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에 따르면 오늘(28일) 오전 7시 15분쯤 고촌역을 출발한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승객의 신고가 11건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운영사가 김포공항역에서 정차한 열차를 차량기지로 옮겨 점검한 결과, 열차의 제동을 담당하는 제동패드가 손상돼 냄새가 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운영사 관계자는 “손상된 제동패드의 상태와 브레이크 제어 장치 등을 각 제조사와 합동 점검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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