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에서 가짜 명품 판매…2천8백여 점 압수
입력 2023.11.29 (07:49)
수정 2023.11.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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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위 가짜 명품 유통이 여전히 기승입니다.
짧고 재밌는 영상이 주로 공유돼 인기가 많은 SNS 틱톡을 이용해 판매하거나 대형 창고를 통째로 빌려 보관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한 11명이 적발됐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촌의 한 야채 농장입니다.
가건물 안에 들어가 보니 다량의 의류와 상자가 보입니다.
[단속반원 : "11시 30분부터 수색을 시작하겠습니다."]
단속반이 상자를 열자 의류는 물론 향수와 지갑 등 소위 가짜 명품이 쏟아져 나옵니다.
모두 5백여 개로 정품가 2억7천만 원 상당입니다.
베트남에서 밀수입해 틱톡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택배를 발송할 때는 야채농장 상자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대형 창고도 유명 브랜드의 옷과 모자 등이 가득합니다.
천 백여 점이 나왔는데 조사해보니 모두 가짜 상표를 붙인 것이었습니다.
중간유통업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이처럼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표권을 침해한 혐의로 11명을 적발했습니다.
압수한 위조 상품은 모두 2천8백여 점으로 정품가 기준 18억 원 상당입니다.
[김광덕/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 : "물건을 조금씩 보따리로 해 가지고 오면서, 적발 안 되게 하기 위해서 숨기고, 나중에 그 물건을 국내로 들여왔을 때는 판매업자가 전체 물건을 수거를 해서…"]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11명 가운데 8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3명은 수사 중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소위 가짜 명품 유통이 여전히 기승입니다.
짧고 재밌는 영상이 주로 공유돼 인기가 많은 SNS 틱톡을 이용해 판매하거나 대형 창고를 통째로 빌려 보관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한 11명이 적발됐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촌의 한 야채 농장입니다.
가건물 안에 들어가 보니 다량의 의류와 상자가 보입니다.
[단속반원 : "11시 30분부터 수색을 시작하겠습니다."]
단속반이 상자를 열자 의류는 물론 향수와 지갑 등 소위 가짜 명품이 쏟아져 나옵니다.
모두 5백여 개로 정품가 2억7천만 원 상당입니다.
베트남에서 밀수입해 틱톡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택배를 발송할 때는 야채농장 상자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대형 창고도 유명 브랜드의 옷과 모자 등이 가득합니다.
천 백여 점이 나왔는데 조사해보니 모두 가짜 상표를 붙인 것이었습니다.
중간유통업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이처럼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표권을 침해한 혐의로 11명을 적발했습니다.
압수한 위조 상품은 모두 2천8백여 점으로 정품가 기준 18억 원 상당입니다.
[김광덕/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 : "물건을 조금씩 보따리로 해 가지고 오면서, 적발 안 되게 하기 위해서 숨기고, 나중에 그 물건을 국내로 들여왔을 때는 판매업자가 전체 물건을 수거를 해서…"]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11명 가운데 8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3명은 수사 중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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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위 가짜 명품 유통이 여전히 기승입니다.
짧고 재밌는 영상이 주로 공유돼 인기가 많은 SNS 틱톡을 이용해 판매하거나 대형 창고를 통째로 빌려 보관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한 11명이 적발됐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촌의 한 야채 농장입니다.
가건물 안에 들어가 보니 다량의 의류와 상자가 보입니다.
[단속반원 : "11시 30분부터 수색을 시작하겠습니다."]
단속반이 상자를 열자 의류는 물론 향수와 지갑 등 소위 가짜 명품이 쏟아져 나옵니다.
모두 5백여 개로 정품가 2억7천만 원 상당입니다.
베트남에서 밀수입해 틱톡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택배를 발송할 때는 야채농장 상자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대형 창고도 유명 브랜드의 옷과 모자 등이 가득합니다.
천 백여 점이 나왔는데 조사해보니 모두 가짜 상표를 붙인 것이었습니다.
중간유통업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이처럼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표권을 침해한 혐의로 11명을 적발했습니다.
압수한 위조 상품은 모두 2천8백여 점으로 정품가 기준 18억 원 상당입니다.
[김광덕/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 : "물건을 조금씩 보따리로 해 가지고 오면서, 적발 안 되게 하기 위해서 숨기고, 나중에 그 물건을 국내로 들여왔을 때는 판매업자가 전체 물건을 수거를 해서…"]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11명 가운데 8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3명은 수사 중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소위 가짜 명품 유통이 여전히 기승입니다.
짧고 재밌는 영상이 주로 공유돼 인기가 많은 SNS 틱톡을 이용해 판매하거나 대형 창고를 통째로 빌려 보관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한 11명이 적발됐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촌의 한 야채 농장입니다.
가건물 안에 들어가 보니 다량의 의류와 상자가 보입니다.
[단속반원 : "11시 30분부터 수색을 시작하겠습니다."]
단속반이 상자를 열자 의류는 물론 향수와 지갑 등 소위 가짜 명품이 쏟아져 나옵니다.
모두 5백여 개로 정품가 2억7천만 원 상당입니다.
베트남에서 밀수입해 틱톡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택배를 발송할 때는 야채농장 상자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대형 창고도 유명 브랜드의 옷과 모자 등이 가득합니다.
천 백여 점이 나왔는데 조사해보니 모두 가짜 상표를 붙인 것이었습니다.
중간유통업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이처럼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표권을 침해한 혐의로 11명을 적발했습니다.
압수한 위조 상품은 모두 2천8백여 점으로 정품가 기준 18억 원 상당입니다.
[김광덕/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 : "물건을 조금씩 보따리로 해 가지고 오면서, 적발 안 되게 하기 위해서 숨기고, 나중에 그 물건을 국내로 들여왔을 때는 판매업자가 전체 물건을 수거를 해서…"]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11명 가운데 8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3명은 수사 중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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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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