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1. ‘편법 증여’ 공모 여부 수사
삼성의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 증여를 수사 중인 검찰은 이건희 회장 등 오너 일가와 삼성그룹의 공모 여부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2. “제작진이 출입문 개방 거부”
상주 공연장 참사 직전 경찰이 출입문을 모두 개방하자고 제안했지만 방송 제작진이 리허설에 방해가 된다며 거부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 행사 주최 단체 사기 의혹
상주 자전거 축제를 주최한 단체가 평소 행사 관련 비용을 제대로 결제하지 않거나 일방적으로 행사를 취소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김윤규 부회장 해임
현대아산이 남북협력기금 유용 등의 혐의를 받아온 김윤규 부회장을 해임했습니다. 김 씨의 복귀를 요구해오던 북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5. 대관령에 첫 서리
오늘 아침 강원 산간 일부 지역의 기온이 0도 가까이까지 떨어지면서 대관령과 태백 지역에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서리가 내렸습니다.

6. 세균 둥둥 찜질방
찜질방에서 기준치의 3배가 넘는 부유세균이 검출됐고, 신축한 어린이집에서 기준치의 2배 가까운 부유세균이 나오는 등 실내 공기 오염이 심각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7. “주한 미군 장비 고장 잦다”
전차와 곡사포 등 주한 미군의 장비 수백 개가 고장으로 정상적인 임무 수행을 할 수 없는 등 유사시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8. 로버트 김, 9년 만의 자유
한국 정부에 군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수감됐다 풀려나 보호관찰 상태에 있던 로버트 김 씨가 9년여 만에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