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지진 피해 정부가 일괄 배상해야” 외

입력 2023.11.29 (19:35) 수정 2023.11.2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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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촉발 지진의 정신적 피해를 일괄 배상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포항지진피해대책위원회와 포항지진시민연대, 포항지열발전공동연구단은 포항 시민들이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정부가 지진 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피해를 일괄 배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포항시와 대구지방 변호사회 포항지회도 일괄 배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고, 포항지역 국회의원도 성명서를 통해 같은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입주기업 협약

경상북도와 울진군, 토지주택공사, GS 에너지, 효성중공업 등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입주 희망 6개 기업이 투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지자체와 공기업, 기업은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기반 시설 지원,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인근 원자력 발전소를 활용해 싼 가격에 수소를 생산한 뒤 필요로 하는 기업 등에 공급하는 에너지 생산 기지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폭설 대비 소화전 위치 표지판 설치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울릉에 소화전 위치를 알려주는 이색 표지판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울릉군은 폭설에 수시로 묻히는 소화전 시설을 찾기 쉽도록 지상식 소방용수 시설 4곳과 지하식 2곳에 오징어 모습과 소방관 형상을 접목한 이색 표지판을 설치했습니다.

이 표지판은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소화전 주변 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문구와 적설량을 알 수 있는 눈금도 표시돼 있습니다.

포항 여대생 택시 투신 사망 관련자 무죄

지난해 발생한 포항 여대생 택시 밖 투신 사망 사건과 관련해 택시와 SUV 운전자 모두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투신한 여대생이 탔던 택시기사 66살 A씨와 여대생을 친 SUV 운전자 43살 B씨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4일 저녁 포항 영일만대로에서 소통이 제대로 안 돼 여대생 C씨가 갑자기 택시에서 뛰어내린 사건에 업무상 과실 등이 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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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포항 지진 피해 정부가 일괄 배상해야” 외
    • 입력 2023-11-29 19:35:46
    • 수정2023-11-29 19:49:58
    뉴스7(대구)
포항 촉발 지진의 정신적 피해를 일괄 배상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포항지진피해대책위원회와 포항지진시민연대, 포항지열발전공동연구단은 포항 시민들이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정부가 지진 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피해를 일괄 배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포항시와 대구지방 변호사회 포항지회도 일괄 배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고, 포항지역 국회의원도 성명서를 통해 같은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입주기업 협약

경상북도와 울진군, 토지주택공사, GS 에너지, 효성중공업 등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입주 희망 6개 기업이 투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지자체와 공기업, 기업은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기반 시설 지원,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인근 원자력 발전소를 활용해 싼 가격에 수소를 생산한 뒤 필요로 하는 기업 등에 공급하는 에너지 생산 기지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폭설 대비 소화전 위치 표지판 설치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울릉에 소화전 위치를 알려주는 이색 표지판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울릉군은 폭설에 수시로 묻히는 소화전 시설을 찾기 쉽도록 지상식 소방용수 시설 4곳과 지하식 2곳에 오징어 모습과 소방관 형상을 접목한 이색 표지판을 설치했습니다.

이 표지판은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소화전 주변 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문구와 적설량을 알 수 있는 눈금도 표시돼 있습니다.

포항 여대생 택시 투신 사망 관련자 무죄

지난해 발생한 포항 여대생 택시 밖 투신 사망 사건과 관련해 택시와 SUV 운전자 모두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투신한 여대생이 탔던 택시기사 66살 A씨와 여대생을 친 SUV 운전자 43살 B씨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4일 저녁 포항 영일만대로에서 소통이 제대로 안 돼 여대생 C씨가 갑자기 택시에서 뛰어내린 사건에 업무상 과실 등이 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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