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시 합계출산율 0.66명 역대 최저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시의 올 3분기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3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광주시 합계출산율은 0.66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분기 0.70명 기록을 깬 역대 최저이자 서울 0.54명, 부산 0.64명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광주시, 문화예술 지원 “‘팔 길이 원칙’ 준수”

광주시가 광주시와 문화재단의 통합 공모가 중복되지 않도록 상호 시기를 조정하는 등의 문화예술분야 지원 개선안을 내놨습니다.

광주시는 '팔길이 만큼 거리를 둔다'는 의미를 담은 '팔 길이 원칙'에 따라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 방향으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운영하겠다며, 사업계획서 발표로 이뤄지던 기존의 공모 심사를 인터뷰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함평군수 배우자 뇌물수수 사건 재수사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이상익 함평군수 배우자와 함평군 전 비서실장 등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다가 혐의 없음 처분한 사건을 검찰 요청으로 재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군수의 배우자와 전 비서실장을 3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해 지난해 12월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하고, 금품을 건넨 이들에 대해서는 제3자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이 군수 부인과 전 비서실장에 대해선 재수사를, 돈봉투 전달자와 건설업자에 대해서는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金 김관우, 광주 e스포츠대회 참가

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광주 이스포츠 시리즈 아시아'를 조선대에 있는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첫날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6' 종목이 진행되는데,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직장인 출신 40대로 금메달을 따 화제를 모은 김관우 선수를 비롯해 대만·일본·홍콩 선수 등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