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입력 2023.11.29 (19:56) 수정 2023.11.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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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의 기회, 역전승, 해볼 만하다.

엑스포 유치에 내걸었던 예측은 모두 빗나갔습니다.

회원국들의 득표 결과만 놓고 보면 사실상 '완패'에 가깝습니다.

회원국들의 동향 관리를 해왔다지만 그 분석은 섬세하지도, 냉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엑스포 유치에 대한 바람 못지 않게 한편에선 회의적인 시각도 분명 존재했습니다.

한류스타에 의지하는 획일적인 전략.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파행이 재현되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

정작 민생은 외면받는다는 걱정까지, 이런 질책은 새겨들을 만한 쓴소리였습니다.

"한 달간 60개 이상의 양자회담을 한 정상은 외교사에 없었다"는 자화자찬보다 지금 필요한 건 뼈아픈 혹평일지도 모릅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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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9 19:56:54
    • 수정2023-11-29 20:00:26
    뉴스7(부산)
대반전의 기회, 역전승, 해볼 만하다.

엑스포 유치에 내걸었던 예측은 모두 빗나갔습니다.

회원국들의 득표 결과만 놓고 보면 사실상 '완패'에 가깝습니다.

회원국들의 동향 관리를 해왔다지만 그 분석은 섬세하지도, 냉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엑스포 유치에 대한 바람 못지 않게 한편에선 회의적인 시각도 분명 존재했습니다.

한류스타에 의지하는 획일적인 전략.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파행이 재현되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

정작 민생은 외면받는다는 걱정까지, 이런 질책은 새겨들을 만한 쓴소리였습니다.

"한 달간 60개 이상의 양자회담을 한 정상은 외교사에 없었다"는 자화자찬보다 지금 필요한 건 뼈아픈 혹평일지도 모릅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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