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12월 6·25 전쟁영웅에 압록강변 진격한 이대용 육군 준장

입력 2023.11.30 (08:54) 수정 2023.11.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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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6·25전쟁 당시 국군 선봉 부대로 압록강변 초산까지 진격한 이대용 육군 준장을 ‘12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습니다.

1925년 황해도 금천에서 태어난 이대용 준장은 중위 신분인 제6사단 7연대 1중대장으로 6·25전쟁 초기부터 참전했습니다.

1950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춘천 전투에서 북한군 약 2개 중대를 격전 끝에 저지해 북한군의 춘천 조기 점령 기도를 무산시켰습니다.

1950년 10월 26일에는 국군 선봉 부대로 압록강변 초산까지 진격했는데, 당시 이 준장의 부대원들도 포함됐다고 보훈부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준장의 공로를 인정해 1950년 12월 충무무공훈장과 1951년 7월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보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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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6·25전쟁 당시 국군 선봉 부대로 압록강변 초산까지 진격한 이대용 육군 준장을 ‘12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습니다.

1925년 황해도 금천에서 태어난 이대용 준장은 중위 신분인 제6사단 7연대 1중대장으로 6·25전쟁 초기부터 참전했습니다.

1950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춘천 전투에서 북한군 약 2개 중대를 격전 끝에 저지해 북한군의 춘천 조기 점령 기도를 무산시켰습니다.

1950년 10월 26일에는 국군 선봉 부대로 압록강변 초산까지 진격했는데, 당시 이 준장의 부대원들도 포함됐다고 보훈부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준장의 공로를 인정해 1950년 12월 충무무공훈장과 1951년 7월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보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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