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민통합위에 “통합 가치 확산 역할해달라”
입력 2023.11.30 (19:17)
수정 2023.11.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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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 “통합이 국가 지속 가능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통합의 가치가 전국 각지에, 지역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 국민통합위 지역협의회 전체회의 축사를 통해 “통합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방해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고, 그 해결을 위한 실천적 행동에 동참하는 과정에서 가능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초 윤 대통령은 통합위 행사에 직접 참석하려 했으나,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일정이 변경되면서 축사는 이 장관이 대신 전달했습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앞에 놓인 가장 큰 숙제는 국민 통합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와 진심을 국민께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고, 국민의 삶 속에 더 깊이 파고들어서 손에 잡히는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두어들이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역협의회가 첫 번째 전체회의를 열게 된 것은 우리 위원회의 역할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의미”라며 “앞으로 지역협의회가 국민통합의 가치를 전국의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범국민적인 통합의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과거 자신이 대중가요 ‘화개장터’를 작사한 사실을 소개하며 “화개장터가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까닭은 국민들의 마음속에 지역 갈등이 빨리 해소돼야 한다는 심정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는 지역 간의 화합뿐만 아니라 가진 사람들과 못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는 화개장터, 여성과 남성이 잘 어울리는 화개장터, 청년과 노인의 화개장터, 갑과 을의 화개장터를 위해서 우리가 다 같이 더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달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통합위 산하 전국 17개 광역 시도별 지역협의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통합위원회 제공]
윤 대통령은 오늘(3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 국민통합위 지역협의회 전체회의 축사를 통해 “통합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방해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고, 그 해결을 위한 실천적 행동에 동참하는 과정에서 가능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초 윤 대통령은 통합위 행사에 직접 참석하려 했으나,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일정이 변경되면서 축사는 이 장관이 대신 전달했습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앞에 놓인 가장 큰 숙제는 국민 통합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와 진심을 국민께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고, 국민의 삶 속에 더 깊이 파고들어서 손에 잡히는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두어들이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역협의회가 첫 번째 전체회의를 열게 된 것은 우리 위원회의 역할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의미”라며 “앞으로 지역협의회가 국민통합의 가치를 전국의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범국민적인 통합의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과거 자신이 대중가요 ‘화개장터’를 작사한 사실을 소개하며 “화개장터가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까닭은 국민들의 마음속에 지역 갈등이 빨리 해소돼야 한다는 심정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는 지역 간의 화합뿐만 아니라 가진 사람들과 못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는 화개장터, 여성과 남성이 잘 어울리는 화개장터, 청년과 노인의 화개장터, 갑과 을의 화개장터를 위해서 우리가 다 같이 더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달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통합위 산하 전국 17개 광역 시도별 지역협의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통합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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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국민통합위에 “통합 가치 확산 역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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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30 19:17:48
- 수정2023-11-30 19:40:10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 “통합이 국가 지속 가능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통합의 가치가 전국 각지에, 지역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 국민통합위 지역협의회 전체회의 축사를 통해 “통합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방해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고, 그 해결을 위한 실천적 행동에 동참하는 과정에서 가능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초 윤 대통령은 통합위 행사에 직접 참석하려 했으나,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일정이 변경되면서 축사는 이 장관이 대신 전달했습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앞에 놓인 가장 큰 숙제는 국민 통합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와 진심을 국민께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고, 국민의 삶 속에 더 깊이 파고들어서 손에 잡히는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두어들이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역협의회가 첫 번째 전체회의를 열게 된 것은 우리 위원회의 역할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의미”라며 “앞으로 지역협의회가 국민통합의 가치를 전국의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범국민적인 통합의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과거 자신이 대중가요 ‘화개장터’를 작사한 사실을 소개하며 “화개장터가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까닭은 국민들의 마음속에 지역 갈등이 빨리 해소돼야 한다는 심정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는 지역 간의 화합뿐만 아니라 가진 사람들과 못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는 화개장터, 여성과 남성이 잘 어울리는 화개장터, 청년과 노인의 화개장터, 갑과 을의 화개장터를 위해서 우리가 다 같이 더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달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통합위 산하 전국 17개 광역 시도별 지역협의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통합위원회 제공]
윤 대통령은 오늘(3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 국민통합위 지역협의회 전체회의 축사를 통해 “통합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방해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고, 그 해결을 위한 실천적 행동에 동참하는 과정에서 가능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초 윤 대통령은 통합위 행사에 직접 참석하려 했으나,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일정이 변경되면서 축사는 이 장관이 대신 전달했습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앞에 놓인 가장 큰 숙제는 국민 통합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와 진심을 국민께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고, 국민의 삶 속에 더 깊이 파고들어서 손에 잡히는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두어들이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역협의회가 첫 번째 전체회의를 열게 된 것은 우리 위원회의 역할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의미”라며 “앞으로 지역협의회가 국민통합의 가치를 전국의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범국민적인 통합의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과거 자신이 대중가요 ‘화개장터’를 작사한 사실을 소개하며 “화개장터가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까닭은 국민들의 마음속에 지역 갈등이 빨리 해소돼야 한다는 심정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는 지역 간의 화합뿐만 아니라 가진 사람들과 못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는 화개장터, 여성과 남성이 잘 어울리는 화개장터, 청년과 노인의 화개장터, 갑과 을의 화개장터를 위해서 우리가 다 같이 더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달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통합위 산하 전국 17개 광역 시도별 지역협의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통합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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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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