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경찰, ‘계좌번호 청첩장’ 장흥군수 재수사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지난 3월 계좌번호가 적힌 자녀의 결혼식 청첩장을 지인 등에게 보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성 장흥군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 1대는 오늘 검찰 측 요청에 따라 김 군수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재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뒷돈 요구’ 의혹 장정석 전 KIA 단장 압색

소속 선수와 계약 논의 과정에 뒷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해임된 장정석 전 KIA 단장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수사부는 오늘 장 전 단장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KIA 구단에서 받은 경위서와 관련 자료를 검토해 지난 5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온라인에 AI페퍼스 선수 살인예고…경찰 수사

광주경찰청은 어제 밤 11시 반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여자프로배구 AI페퍼스의 B선수를 찾아가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선수들에 대한 신변 보호와 함께 작성자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은 또, 내일(1) 저녁 7시 흥국생명과의 경기가 열리는 광주 페퍼스타디움에 추가 경찰인력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광주사랑’ 장애인·자원봉사자 화합 행사

광주지역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화합 행사인 '빛고을광주사랑 장애인·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가 오늘 광주시 제이아트웨딩컨벤션에서 열렸습니다.

광주시곰두리봉사회와 광주시사회복지심부름센터가 마련한 오늘 행사에는 자원 봉사자에 대한 공로패와 표창 수여가 이뤄졌고, 참가자들은 노래자랑과 공연을 함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