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후까지 눈·비 ‘오락가락’…북서부 대설특보

현재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장성과 영광 등 북서부 지역에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면서 오전 6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도 발효가 됐습니다.

눈은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에 아침까지 1~5cm가 더 내리겠고요,

이후 서해안 지역은 오후까지도 오락가락 더 이어지겠습니다.

눈과 함께 오늘 아침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서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도 4도~5도 안팎으로 종일 춥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눈이 그쳐도 대체로 흐리겠고요,

아침 기온 어제보다 1도~3도가량 낮아 춥습니다.

낮 기온은 장성과 화순 5도에 머물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7도, 고흥 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높지만,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목포와 강진, 해남의 낮 기온 6도에 머물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6도~7도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최고 3.5m로 높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