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전격 사퇴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매년 이맘때면 전국 곳곳을 밝히는 불빛이 있죠.

기부금액을 체온으로 표시하는 사랑의 온도탑 입니다.

오늘 점등식을 했는데, 온기와 나눔으로 100도 달성하길 기원해봅니다.

뉴스라인 W 시작합니다.

전격 사퇴

취임 95일만이었습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식물 방통위' '국회 마비'는 막아야 한다며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사의를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 퇴장으로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습니다.

민주당은 "꼼수사퇴", 국민의힘은 "의회 폭거"라고 맞섰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낮아진 문턱

병원에 가지 않고도 화상으로 집에서 진료받는 비대면 진료가 크게 늘어납니다.

그동안 연령이나 초진 여부에 따라 제한을 받았는데, 정부가 대폭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

의료 취약지 주민들과 휴일과 야간시간대 환자들에겐 참 반가운 소식일 텐데요.

의료계에선 환자 안전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책의 구체적 내용과 의료계 반발, 알아봅니다.

82.7살

여든 두 살, 지난해 국내에서 태어난 아이는 평균적으로 이 정도 살 거라는 전망이 발표됐습니다.

전년보다 한 살 가까이 줄어든 건데, 기대수명이 짧아진 건 70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입니다.

의학이 고도로 발달한 오늘날 기대수명이 감소한 원인이 뭔지, 가장 위협적인 질병은 어떤건지 통계청 조사 내용,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