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추가 발견’ 유언장 공개 외

입력 2023.12.02 (00:16) 수정 2023.12.0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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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먼저 그제 입적한 자승스님 관련 소식입니다.

‘추가 발견’ 유언장 공개

자승스님의 거처에서 유언장이 추가로 발견됐는데요.

입적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자 조계종이 유언장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추가로 발견된 유언장은 10여 장입니다.

오늘 공개된 유언장은 총 3장인데, 한 장은 총무원장 스님에게 종단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입니다.

또 다른 한 장은 석가의 가르침을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이 수행을 소홀히 한 점을 반성하는 내용인데요.

마지막 한 장은 제자들에게 칠장사 복원을 부탁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올겨울도 ‘난방비 대란’?

이른 한파에 난방비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죠.

지난 겨울엔 '난방비 대란'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올겨울도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극심한 한파를 겪었던 지난 겨울, 가스 요금과 전기 요금이 크게 오른 게 '난방비 대란'의 원인이었습니다.

전력수요가 가장 높았던 건 지난해 12월, 94.5GW였는데요.

올겨울엔 이보다 더 높은 97.2GW까지 기록할 수 있단 전망이 나왔습니다.

[방문규/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북극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피크(정점) 수요가 실현되면 예비력은 8.7GW까지 낮아질 수 있겠습니다."]

정부는 예비 전력을 최대한 확보하고,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심신미약 상태 아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갑자기 여성을 마구 때리는 남성, 이어 여성을 억지로 끌고 내려 성폭행까지 시도했습니다.

남성은 첫 재판에서 군대에 가지 않는 여성에 대한 불만으로 범행을 저질러야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재판부는 심신미약 상태로 보기 어렵다며, 참작할 정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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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12-02 00: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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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제 입적한 자승스님 관련 소식입니다.

‘추가 발견’ 유언장 공개

자승스님의 거처에서 유언장이 추가로 발견됐는데요.

입적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자 조계종이 유언장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추가로 발견된 유언장은 10여 장입니다.

오늘 공개된 유언장은 총 3장인데, 한 장은 총무원장 스님에게 종단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입니다.

또 다른 한 장은 석가의 가르침을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이 수행을 소홀히 한 점을 반성하는 내용인데요.

마지막 한 장은 제자들에게 칠장사 복원을 부탁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올겨울도 ‘난방비 대란’?

이른 한파에 난방비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죠.

지난 겨울엔 '난방비 대란'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올겨울도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극심한 한파를 겪었던 지난 겨울, 가스 요금과 전기 요금이 크게 오른 게 '난방비 대란'의 원인이었습니다.

전력수요가 가장 높았던 건 지난해 12월, 94.5GW였는데요.

올겨울엔 이보다 더 높은 97.2GW까지 기록할 수 있단 전망이 나왔습니다.

[방문규/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북극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피크(정점) 수요가 실현되면 예비력은 8.7GW까지 낮아질 수 있겠습니다."]

정부는 예비 전력을 최대한 확보하고,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심신미약 상태 아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갑자기 여성을 마구 때리는 남성, 이어 여성을 억지로 끌고 내려 성폭행까지 시도했습니다.

남성은 첫 재판에서 군대에 가지 않는 여성에 대한 불만으로 범행을 저질러야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재판부는 심신미약 상태로 보기 어렵다며, 참작할 정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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