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된 딸 베란다서 던져 살해한 엄마 검거

입력 2023.12.03 (10:18) 수정 2023.12.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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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된 자녀를 아파트 베란다에서 던져 살해한 혐의로 20대 친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3일) 집에서 자녀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25)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6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생후 6개월 된 딸을 창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편 B씨(35)로부터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곧장 현장에 출동했지만 딸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 체포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B씨는 경찰에서 "아내와 다툰 뒤 집을 나갔다가 돌아와보니 아이가 보이지 않아 찾던 중 아파트 바닥에 떨어져 있는 걸 확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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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된 딸 베란다서 던져 살해한 엄마 검거
    • 입력 2023-12-03 10:18:11
    • 수정2023-12-03 15:22:36
    사회
생후 6개월 된 자녀를 아파트 베란다에서 던져 살해한 혐의로 20대 친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3일) 집에서 자녀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25)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6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생후 6개월 된 딸을 창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편 B씨(35)로부터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곧장 현장에 출동했지만 딸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 체포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B씨는 경찰에서 "아내와 다툰 뒤 집을 나갔다가 돌아와보니 아이가 보이지 않아 찾던 중 아파트 바닥에 떨어져 있는 걸 확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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