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청주’ 티웨이 항공기 안전 문제로 8시간 지연 출발
입력 2023.12.03 (11:56)
수정 2023.12.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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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을 출발하려던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지연돼 승객 140여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3일) 새벽 1시 40분 나트랑 깜란공항을 떠나 청주공항으로 출발하려던 189석 규모의 항공편이 비행기 점검 문제로 8시간 가까이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9시 40분쯤에야 이륙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당초 출발 예정보다 8시간 정도 지연된 시간입니다.
탑승객들은 새벽 1시 20분쯤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5시간 가까이 기내에서 대기한 뒤, 다시 내려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 탑승객은 “탑승객 중 고령자와 아이가 많았는데 항공사 측에선 빵과 음료만 제공했다”며 “어린아이가 건강 이상증세를 보여 의료진 조치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티웨이 항공 측은 “안전 운항을 위한 점검으로 지연됐다”며 “승객들의 보상 문제는 검토 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베트남 나트랑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려던 티웨이 항공 여객기가 이륙을 지연하다 결항한 바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3일) 새벽 1시 40분 나트랑 깜란공항을 떠나 청주공항으로 출발하려던 189석 규모의 항공편이 비행기 점검 문제로 8시간 가까이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9시 40분쯤에야 이륙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당초 출발 예정보다 8시간 정도 지연된 시간입니다.
탑승객들은 새벽 1시 20분쯤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5시간 가까이 기내에서 대기한 뒤, 다시 내려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 탑승객은 “탑승객 중 고령자와 아이가 많았는데 항공사 측에선 빵과 음료만 제공했다”며 “어린아이가 건강 이상증세를 보여 의료진 조치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티웨이 항공 측은 “안전 운항을 위한 점검으로 지연됐다”며 “승객들의 보상 문제는 검토 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베트남 나트랑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려던 티웨이 항공 여객기가 이륙을 지연하다 결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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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트랑→청주’ 티웨이 항공기 안전 문제로 8시간 지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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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03 11:56:33
- 수정2023-12-03 11:56:42

베트남 나트랑을 출발하려던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지연돼 승객 140여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3일) 새벽 1시 40분 나트랑 깜란공항을 떠나 청주공항으로 출발하려던 189석 규모의 항공편이 비행기 점검 문제로 8시간 가까이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9시 40분쯤에야 이륙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당초 출발 예정보다 8시간 정도 지연된 시간입니다.
탑승객들은 새벽 1시 20분쯤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5시간 가까이 기내에서 대기한 뒤, 다시 내려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 탑승객은 “탑승객 중 고령자와 아이가 많았는데 항공사 측에선 빵과 음료만 제공했다”며 “어린아이가 건강 이상증세를 보여 의료진 조치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티웨이 항공 측은 “안전 운항을 위한 점검으로 지연됐다”며 “승객들의 보상 문제는 검토 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베트남 나트랑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려던 티웨이 항공 여객기가 이륙을 지연하다 결항한 바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3일) 새벽 1시 40분 나트랑 깜란공항을 떠나 청주공항으로 출발하려던 189석 규모의 항공편이 비행기 점검 문제로 8시간 가까이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9시 40분쯤에야 이륙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당초 출발 예정보다 8시간 정도 지연된 시간입니다.
탑승객들은 새벽 1시 20분쯤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5시간 가까이 기내에서 대기한 뒤, 다시 내려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 탑승객은 “탑승객 중 고령자와 아이가 많았는데 항공사 측에선 빵과 음료만 제공했다”며 “어린아이가 건강 이상증세를 보여 의료진 조치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티웨이 항공 측은 “안전 운항을 위한 점검으로 지연됐다”며 “승객들의 보상 문제는 검토 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베트남 나트랑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려던 티웨이 항공 여객기가 이륙을 지연하다 결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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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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