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보건장관, ‘팬데믹 예방·대응’ 공동선언문 채택

입력 2023.12.03 (13:15) 수정 2023.12.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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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중국이 보건장관회의를 열고, 팬데믹 대응에 협력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한-일-중 3국은 오늘(3일) 중국 베이징에서 ‘더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제16차 한일중 보건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대면으로 보건장관회의가 열린 건 코로나19 팬테믹 이후 4년 만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과 오시마 가즈히로 일본 후생노동성 사무차관, 중국의 레이하이차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이 참석했으며, 공동선언문에는 팬데믹 예방과 대비, 대응을 위한 3국의 협력과 보편적 의료보장(UHC) 달성을 위한 보건시스템 구축 노력 등이 담겼습니다.

세 나라는 이와 함께 보건의료협력을 더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국 보건부 간 보건협력을 위한 협력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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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3 13:15:11
    • 수정2023-12-03 13:16:43
    사회
한국과 일본, 중국이 보건장관회의를 열고, 팬데믹 대응에 협력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한-일-중 3국은 오늘(3일) 중국 베이징에서 ‘더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제16차 한일중 보건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대면으로 보건장관회의가 열린 건 코로나19 팬테믹 이후 4년 만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과 오시마 가즈히로 일본 후생노동성 사무차관, 중국의 레이하이차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이 참석했으며, 공동선언문에는 팬데믹 예방과 대비, 대응을 위한 3국의 협력과 보편적 의료보장(UHC) 달성을 위한 보건시스템 구축 노력 등이 담겼습니다.

세 나라는 이와 함께 보건의료협력을 더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국 보건부 간 보건협력을 위한 협력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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