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中요소 통관 지연에 “중국과 소통중…3개월분 재고 확보”

입력 2023.12.03 (22:27) 수정 2023.12.0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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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차량용 요소의 수출 통관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처에 나섰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일) “중국에서 차량 요소의 수출 통관이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을 기업으로부터 접수했다”며 “현재 외교 채널 등을 통해 중국 측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기재부·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중국산 요소 수입 관련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기재부는 “우리 기업이 중국 기업과 체결한 계약 물량이 예정대로 도입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라며 “업계의 수입선 다변화를 지원하고 차량용 요소 정부비축을 제고하는 등 국내 수요물량의 차질 없는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재부에 따르면, 현재 민간 재고와 정부 비축 등 국내에 약 3개월분의 요소 재고가 확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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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부, 中요소 통관 지연에 “중국과 소통중…3개월분 재고 확보”
    • 입력 2023-12-03 22:27:52
    • 수정2023-12-03 22:29:05
    경제
중국에서 차량용 요소의 수출 통관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처에 나섰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일) “중국에서 차량 요소의 수출 통관이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을 기업으로부터 접수했다”며 “현재 외교 채널 등을 통해 중국 측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기재부·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중국산 요소 수입 관련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기재부는 “우리 기업이 중국 기업과 체결한 계약 물량이 예정대로 도입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라며 “업계의 수입선 다변화를 지원하고 차량용 요소 정부비축을 제고하는 등 국내 수요물량의 차질 없는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재부에 따르면, 현재 민간 재고와 정부 비축 등 국내에 약 3개월분의 요소 재고가 확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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