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지금 사회적으로 어머니들 힘 요구되는 일 많아”
입력 2023.12.04 (07:25)
수정 2023.12.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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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년 만에 열린 전국어머니대회에 직접 참석해 “지금 사회적으로 놓고 보면 어머니들의 힘이 요구되는 일들이 많다”고 밝혔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4일) 김 위원장이 지난 3일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사회적으로 놓고 보면 어머니들 힘이 요구되는 일들이 많다”며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 나가는 문제도 그렇고 최근에 늘어나고 있는 비사회주의적인 문제들을 일소하고 가정의 화목과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문제” 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건전한 문화 도덕 생활 기풍을 확립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 미덕, 미풍이 지배적 풍조로 되게 하는 문제도 그리고 출생률 감소를 막고 어린이 보육 교양을 잘하는 문제”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나 역시 당과 국가사업을 맡아 하면서 힘이 들 때마다 늘 어머니들을 생각하곤 한다”며 “어머니들의 용기와 헌신이 나에게 쓰러져서는 안 될 의무감, 이름할 수 없는 무한대한 책임감과 힘을 안겨주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1961년 11월 제1차 어머니대회를 시작으로 1998년 2차, 2005년 3차, 2012년 4차 대회를 열었고, 5차 대회는 11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은 오늘(4일) 김 위원장이 지난 3일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사회적으로 놓고 보면 어머니들 힘이 요구되는 일들이 많다”며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 나가는 문제도 그렇고 최근에 늘어나고 있는 비사회주의적인 문제들을 일소하고 가정의 화목과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문제” 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건전한 문화 도덕 생활 기풍을 확립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 미덕, 미풍이 지배적 풍조로 되게 하는 문제도 그리고 출생률 감소를 막고 어린이 보육 교양을 잘하는 문제”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나 역시 당과 국가사업을 맡아 하면서 힘이 들 때마다 늘 어머니들을 생각하곤 한다”며 “어머니들의 용기와 헌신이 나에게 쓰러져서는 안 될 의무감, 이름할 수 없는 무한대한 책임감과 힘을 안겨주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1961년 11월 제1차 어머니대회를 시작으로 1998년 2차, 2005년 3차, 2012년 4차 대회를 열었고, 5차 대회는 11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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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지금 사회적으로 어머니들 힘 요구되는 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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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년 만에 열린 전국어머니대회에 직접 참석해 “지금 사회적으로 놓고 보면 어머니들의 힘이 요구되는 일들이 많다”고 밝혔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4일) 김 위원장이 지난 3일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사회적으로 놓고 보면 어머니들 힘이 요구되는 일들이 많다”며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 나가는 문제도 그렇고 최근에 늘어나고 있는 비사회주의적인 문제들을 일소하고 가정의 화목과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문제” 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건전한 문화 도덕 생활 기풍을 확립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 미덕, 미풍이 지배적 풍조로 되게 하는 문제도 그리고 출생률 감소를 막고 어린이 보육 교양을 잘하는 문제”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나 역시 당과 국가사업을 맡아 하면서 힘이 들 때마다 늘 어머니들을 생각하곤 한다”며 “어머니들의 용기와 헌신이 나에게 쓰러져서는 안 될 의무감, 이름할 수 없는 무한대한 책임감과 힘을 안겨주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1961년 11월 제1차 어머니대회를 시작으로 1998년 2차, 2005년 3차, 2012년 4차 대회를 열었고, 5차 대회는 11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은 오늘(4일) 김 위원장이 지난 3일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사회적으로 놓고 보면 어머니들 힘이 요구되는 일들이 많다”며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 나가는 문제도 그렇고 최근에 늘어나고 있는 비사회주의적인 문제들을 일소하고 가정의 화목과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문제” 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건전한 문화 도덕 생활 기풍을 확립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 미덕, 미풍이 지배적 풍조로 되게 하는 문제도 그리고 출생률 감소를 막고 어린이 보육 교양을 잘하는 문제”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나 역시 당과 국가사업을 맡아 하면서 힘이 들 때마다 늘 어머니들을 생각하곤 한다”며 “어머니들의 용기와 헌신이 나에게 쓰러져서는 안 될 의무감, 이름할 수 없는 무한대한 책임감과 힘을 안겨주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1961년 11월 제1차 어머니대회를 시작으로 1998년 2차, 2005년 3차, 2012년 4차 대회를 열었고, 5차 대회는 11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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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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