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임실군 “성수산 ‘왕의 숲’ 야영장 인기”

입력 2023.12.04 (07:45) 수정 2023.12.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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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을 연 지 두 달 된 임실 '왕의 숲 국민야영장'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부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정읍역 인근에는 '종합 회의실'이 들어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은 지난 10월 문을 연 성수면 '왕의 숲 야영장'에 지금까지 전국에서 2천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캠핑클럽 22개 반이 예약하는 등 고려와 조선, 두 왕조의 건국 설화를 담은 '왕의 숲' 이용객이 차츰 늘면서 야영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곳은 자동차 야영장과 이동식 주택, 산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광진/임실군 사선대관리팀 : "캠핑장 옆에 있는 숲속 놀이터 같은 시설들을 함께 활용해서 더 유익하고 교육적인 캠핑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정읍역 인근에 '달하노피곰 컨퍼런스 센터'가 들어섰습니다.

도시재생 거점시설 안에 마련한 종합 공간으로, 찻집과 숙박 시설, 회의실을 갖췄습니다.

정읍시는 KTX와 연계해 이곳을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입주 업체들을 위한 회의 공간이나 주민 행사장 등으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오영선/정읍시 공동체활성팀장 :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하여 '달하노피곰'이라는 브랜드가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창군은 쉼 없이 달려온 한해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기 위해 군청 광장 '희망의 나무'에 불을 밝혔습니다.

군민들과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점등식을 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2024년을 기원했습니다.

고창군이 군청 광장과 청사에 마련한 조명 시설은 다음 달 말까지 매일 저녁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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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임실군 “성수산 ‘왕의 숲’ 야영장 인기”
    • 입력 2023-12-04 07:45:39
    • 수정2023-12-04 08:53:37
    뉴스광장(전주)
[앵커]

문을 연 지 두 달 된 임실 '왕의 숲 국민야영장'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부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정읍역 인근에는 '종합 회의실'이 들어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은 지난 10월 문을 연 성수면 '왕의 숲 야영장'에 지금까지 전국에서 2천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캠핑클럽 22개 반이 예약하는 등 고려와 조선, 두 왕조의 건국 설화를 담은 '왕의 숲' 이용객이 차츰 늘면서 야영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곳은 자동차 야영장과 이동식 주택, 산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광진/임실군 사선대관리팀 : "캠핑장 옆에 있는 숲속 놀이터 같은 시설들을 함께 활용해서 더 유익하고 교육적인 캠핑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정읍역 인근에 '달하노피곰 컨퍼런스 센터'가 들어섰습니다.

도시재생 거점시설 안에 마련한 종합 공간으로, 찻집과 숙박 시설, 회의실을 갖췄습니다.

정읍시는 KTX와 연계해 이곳을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입주 업체들을 위한 회의 공간이나 주민 행사장 등으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오영선/정읍시 공동체활성팀장 :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하여 '달하노피곰'이라는 브랜드가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창군은 쉼 없이 달려온 한해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기 위해 군청 광장 '희망의 나무'에 불을 밝혔습니다.

군민들과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점등식을 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2024년을 기원했습니다.

고창군이 군청 광장과 청사에 마련한 조명 시설은 다음 달 말까지 매일 저녁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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