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LA 노숙인 3명 총격 살해 30대 체포
입력 2023.12.04 (08:05)
수정 2023.12.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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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노숙인 3명을 총격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흑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시간 3일 지역 인간 LA타임스에 따르면 LA경찰국은 살인 등의 혐의로 제리드 조지프 파월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셸 무어 LAPD 국장은 기자 회견에서 "파월의 차량이 지난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확인된 3건의 노숙인 살인 사건 현장 인근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녹화된 감시 카메라 영상 속 용의자 외모와 파월의 인상착의가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27일, 29일 발생한 3건의 연쇄 총격 사건 모두 파월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모두 노숙인이었습니다.
파월은 이들 사건과 별개로 LA 지역 공무원 살인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이미 경찰에 체포된 상태였습니다.
무어 국장은 "집단에서 떨어져 지내는 고립된 노숙인을 공격 타깃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APD 공식 소셜미디어 엑스(X) 캡처]
현지 시간 3일 지역 인간 LA타임스에 따르면 LA경찰국은 살인 등의 혐의로 제리드 조지프 파월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셸 무어 LAPD 국장은 기자 회견에서 "파월의 차량이 지난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확인된 3건의 노숙인 살인 사건 현장 인근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녹화된 감시 카메라 영상 속 용의자 외모와 파월의 인상착의가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27일, 29일 발생한 3건의 연쇄 총격 사건 모두 파월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모두 노숙인이었습니다.
파월은 이들 사건과 별개로 LA 지역 공무원 살인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이미 경찰에 체포된 상태였습니다.
무어 국장은 "집단에서 떨어져 지내는 고립된 노숙인을 공격 타깃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APD 공식 소셜미디어 엑스(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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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LA 노숙인 3명 총격 살해 3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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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04 08:05:30
- 수정2023-12-04 08:09:50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노숙인 3명을 총격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흑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시간 3일 지역 인간 LA타임스에 따르면 LA경찰국은 살인 등의 혐의로 제리드 조지프 파월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셸 무어 LAPD 국장은 기자 회견에서 "파월의 차량이 지난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확인된 3건의 노숙인 살인 사건 현장 인근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녹화된 감시 카메라 영상 속 용의자 외모와 파월의 인상착의가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27일, 29일 발생한 3건의 연쇄 총격 사건 모두 파월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모두 노숙인이었습니다.
파월은 이들 사건과 별개로 LA 지역 공무원 살인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이미 경찰에 체포된 상태였습니다.
무어 국장은 "집단에서 떨어져 지내는 고립된 노숙인을 공격 타깃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APD 공식 소셜미디어 엑스(X) 캡처]
현지 시간 3일 지역 인간 LA타임스에 따르면 LA경찰국은 살인 등의 혐의로 제리드 조지프 파월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셸 무어 LAPD 국장은 기자 회견에서 "파월의 차량이 지난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확인된 3건의 노숙인 살인 사건 현장 인근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녹화된 감시 카메라 영상 속 용의자 외모와 파월의 인상착의가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27일, 29일 발생한 3건의 연쇄 총격 사건 모두 파월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모두 노숙인이었습니다.
파월은 이들 사건과 별개로 LA 지역 공무원 살인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이미 경찰에 체포된 상태였습니다.
무어 국장은 "집단에서 떨어져 지내는 고립된 노숙인을 공격 타깃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APD 공식 소셜미디어 엑스(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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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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