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고독사?… ‘30대’·‘월세’ 걱정 많았다 [오늘 이슈]
입력 2023.12.04 (11:23)
수정 2023.12.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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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고독사 확률은 평균 32% 정도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입니다.
고독사는 가족과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살다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 시간 흐른 뒤 발견되는 죽음을 말합니다.
연구원은 '고독사의 가능성이 0%에서 100%까지 있다고 할 때, 자신의 고독사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여기느냐'를 질문해 답변을 분석했습니다.
응답자 본인이 스스로 여기는 고독사 가능성은 전체 평균 32.3%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고독사 가능성을 39.53%로 가장 높게 봤습니다.
이어 40대 33.16%, 50대 32.01%, 60대 이상 29.84%, 19∼29세 29.58%였습니다.
주거 형태별로 보면 월세일 때 43.27%로 가장 높았고 전세 31.22%, 자가 29.12% 순이었습니다.
결혼 형태에서는 별거·이혼·사별한 응답자가 본인의 고독사 가능성을 45.17%로 봤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고독사를 사회적 문제라고 보는 응답은 82.1%에 달했고, 개인적인 문제라는 응답은 23.5%였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입니다.
고독사는 가족과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살다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 시간 흐른 뒤 발견되는 죽음을 말합니다.
연구원은 '고독사의 가능성이 0%에서 100%까지 있다고 할 때, 자신의 고독사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여기느냐'를 질문해 답변을 분석했습니다.
응답자 본인이 스스로 여기는 고독사 가능성은 전체 평균 32.3%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고독사 가능성을 39.53%로 가장 높게 봤습니다.
이어 40대 33.16%, 50대 32.01%, 60대 이상 29.84%, 19∼29세 29.58%였습니다.
주거 형태별로 보면 월세일 때 43.27%로 가장 높았고 전세 31.22%, 자가 29.12% 순이었습니다.
결혼 형태에서는 별거·이혼·사별한 응답자가 본인의 고독사 가능성을 45.17%로 봤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고독사를 사회적 문제라고 보는 응답은 82.1%에 달했고, 개인적인 문제라는 응답은 23.5%였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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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고독사?… ‘30대’·‘월세’ 걱정 많았다 [오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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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04 11:23:55
- 수정2023-12-04 11:44:34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고독사 확률은 평균 32% 정도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입니다.
고독사는 가족과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살다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 시간 흐른 뒤 발견되는 죽음을 말합니다.
연구원은 '고독사의 가능성이 0%에서 100%까지 있다고 할 때, 자신의 고독사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여기느냐'를 질문해 답변을 분석했습니다.
응답자 본인이 스스로 여기는 고독사 가능성은 전체 평균 32.3%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고독사 가능성을 39.53%로 가장 높게 봤습니다.
이어 40대 33.16%, 50대 32.01%, 60대 이상 29.84%, 19∼29세 29.58%였습니다.
주거 형태별로 보면 월세일 때 43.27%로 가장 높았고 전세 31.22%, 자가 29.12% 순이었습니다.
결혼 형태에서는 별거·이혼·사별한 응답자가 본인의 고독사 가능성을 45.17%로 봤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고독사를 사회적 문제라고 보는 응답은 82.1%에 달했고, 개인적인 문제라는 응답은 23.5%였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입니다.
고독사는 가족과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살다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 시간 흐른 뒤 발견되는 죽음을 말합니다.
연구원은 '고독사의 가능성이 0%에서 100%까지 있다고 할 때, 자신의 고독사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여기느냐'를 질문해 답변을 분석했습니다.
응답자 본인이 스스로 여기는 고독사 가능성은 전체 평균 32.3%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고독사 가능성을 39.53%로 가장 높게 봤습니다.
이어 40대 33.16%, 50대 32.01%, 60대 이상 29.84%, 19∼29세 29.58%였습니다.
주거 형태별로 보면 월세일 때 43.27%로 가장 높았고 전세 31.22%, 자가 29.12% 순이었습니다.
결혼 형태에서는 별거·이혼·사별한 응답자가 본인의 고독사 가능성을 45.17%로 봤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고독사를 사회적 문제라고 보는 응답은 82.1%에 달했고, 개인적인 문제라는 응답은 23.5%였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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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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