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제3세력 결집 취지 공감…신당 창당 여부, 생각 정리되면 말할 것”
입력 2023.12.04 (12:30)
수정 2023.12.0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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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 창당에 대해서 “생산적이지 못한 정치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걸 저지하기 위한 제3세력의 결집 모색의 취지에 공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지, 제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국가를 위해 뭘 해야 도움이 되겠는가는 너무 길게 끌어선 안되기에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4일) 오전 진행된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견이 나오는 게 민주당의 분열을 초래한다는 의견엔 “제3세력이란 양당 모두 싫다는 사람에게 선택지를 제시하자는 것이지 양당이 좋다는 사람을 뺏어가자는 것은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최근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내부 위기 의식을 갖고 달라지길 기다렸는데, 달라지지 않고 저의 기다림도 바닥이 나는 것 같다”면서 “아마도 효과가 없겠지만 저의 도리로서 얘기를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과거 민주당은)내부 다양성, 당내 민주주의란 면역체계가 있어서 큰 병에 걸리지 않고 회복했다”면서 “근데 지금은 그 면역체계가 무너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회복돼야 다른 것도 회복될 수 있는데 지금은 그 상태가 아니다”면서 “굉장히 위기라고 보고, 당내 다양성을 인정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법 리스크가 제기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을 지휘하는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엔 “상식에 속하는 문제라고 본다”면서 “이번 치르게 될 당과 총선에 입후보하게 될 사람들이 어떤 게 승리의 길인가 잘 판단하고, 그 결과도 감당하게 될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그러면서 “단지, 제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국가를 위해 뭘 해야 도움이 되겠는가는 너무 길게 끌어선 안되기에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4일) 오전 진행된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견이 나오는 게 민주당의 분열을 초래한다는 의견엔 “제3세력이란 양당 모두 싫다는 사람에게 선택지를 제시하자는 것이지 양당이 좋다는 사람을 뺏어가자는 것은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최근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내부 위기 의식을 갖고 달라지길 기다렸는데, 달라지지 않고 저의 기다림도 바닥이 나는 것 같다”면서 “아마도 효과가 없겠지만 저의 도리로서 얘기를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과거 민주당은)내부 다양성, 당내 민주주의란 면역체계가 있어서 큰 병에 걸리지 않고 회복했다”면서 “근데 지금은 그 면역체계가 무너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회복돼야 다른 것도 회복될 수 있는데 지금은 그 상태가 아니다”면서 “굉장히 위기라고 보고, 당내 다양성을 인정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법 리스크가 제기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을 지휘하는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엔 “상식에 속하는 문제라고 본다”면서 “이번 치르게 될 당과 총선에 입후보하게 될 사람들이 어떤 게 승리의 길인가 잘 판단하고, 그 결과도 감당하게 될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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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제3세력 결집 취지 공감…신당 창당 여부, 생각 정리되면 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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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04 12:30:58
- 수정2023-12-04 12:32:19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 창당에 대해서 “생산적이지 못한 정치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걸 저지하기 위한 제3세력의 결집 모색의 취지에 공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지, 제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국가를 위해 뭘 해야 도움이 되겠는가는 너무 길게 끌어선 안되기에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4일) 오전 진행된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견이 나오는 게 민주당의 분열을 초래한다는 의견엔 “제3세력이란 양당 모두 싫다는 사람에게 선택지를 제시하자는 것이지 양당이 좋다는 사람을 뺏어가자는 것은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최근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내부 위기 의식을 갖고 달라지길 기다렸는데, 달라지지 않고 저의 기다림도 바닥이 나는 것 같다”면서 “아마도 효과가 없겠지만 저의 도리로서 얘기를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과거 민주당은)내부 다양성, 당내 민주주의란 면역체계가 있어서 큰 병에 걸리지 않고 회복했다”면서 “근데 지금은 그 면역체계가 무너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회복돼야 다른 것도 회복될 수 있는데 지금은 그 상태가 아니다”면서 “굉장히 위기라고 보고, 당내 다양성을 인정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법 리스크가 제기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을 지휘하는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엔 “상식에 속하는 문제라고 본다”면서 “이번 치르게 될 당과 총선에 입후보하게 될 사람들이 어떤 게 승리의 길인가 잘 판단하고, 그 결과도 감당하게 될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그러면서 “단지, 제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국가를 위해 뭘 해야 도움이 되겠는가는 너무 길게 끌어선 안되기에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4일) 오전 진행된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견이 나오는 게 민주당의 분열을 초래한다는 의견엔 “제3세력이란 양당 모두 싫다는 사람에게 선택지를 제시하자는 것이지 양당이 좋다는 사람을 뺏어가자는 것은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최근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내부 위기 의식을 갖고 달라지길 기다렸는데, 달라지지 않고 저의 기다림도 바닥이 나는 것 같다”면서 “아마도 효과가 없겠지만 저의 도리로서 얘기를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과거 민주당은)내부 다양성, 당내 민주주의란 면역체계가 있어서 큰 병에 걸리지 않고 회복했다”면서 “근데 지금은 그 면역체계가 무너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회복돼야 다른 것도 회복될 수 있는데 지금은 그 상태가 아니다”면서 “굉장히 위기라고 보고, 당내 다양성을 인정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법 리스크가 제기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을 지휘하는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엔 “상식에 속하는 문제라고 본다”면서 “이번 치르게 될 당과 총선에 입후보하게 될 사람들이 어떤 게 승리의 길인가 잘 판단하고, 그 결과도 감당하게 될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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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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