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겪은 탄자니아, 이번엔 홍수로 최소 47명 사망
입력 2023.12.04 (18:14)
수정 2023.12.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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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일 동아프리카 탄자니아 수도 도도마에서 북쪽으로 300㎞ 떨어진 만야라주 하낭 지역 카테시 마을에서 폭우와 산사태가 시작돼 최소 47명이 숨졌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오늘(4일) 보도했습니다.
퀸 센디가 만야라 주지사는 현지시각 3일 저녁까지 47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며, 구조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 중인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하낭 지역 카테시 마을의 주택 100여 채가 산사태로 매몰됐다고 전했습니다.
아프리카 동부는 최근 몇 년간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다 올해 10월부터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폭우와 홍수가 이어지면서 수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퀸 센디가 만야라 주지사는 현지시각 3일 저녁까지 47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며, 구조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 중인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하낭 지역 카테시 마을의 주택 100여 채가 산사태로 매몰됐다고 전했습니다.
아프리카 동부는 최근 몇 년간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다 올해 10월부터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폭우와 홍수가 이어지면서 수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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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08 16:10:43
현지시각 2일 동아프리카 탄자니아 수도 도도마에서 북쪽으로 300㎞ 떨어진 만야라주 하낭 지역 카테시 마을에서 폭우와 산사태가 시작돼 최소 47명이 숨졌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오늘(4일) 보도했습니다.
퀸 센디가 만야라 주지사는 현지시각 3일 저녁까지 47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며, 구조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 중인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하낭 지역 카테시 마을의 주택 100여 채가 산사태로 매몰됐다고 전했습니다.
아프리카 동부는 최근 몇 년간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다 올해 10월부터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폭우와 홍수가 이어지면서 수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퀸 센디가 만야라 주지사는 현지시각 3일 저녁까지 47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며, 구조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 중인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하낭 지역 카테시 마을의 주택 100여 채가 산사태로 매몰됐다고 전했습니다.
아프리카 동부는 최근 몇 년간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다 올해 10월부터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폭우와 홍수가 이어지면서 수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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