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되면 말할 것, 제3세력에 공감”…이낙연 신당 ‘모락모락’
입력 2023.12.04 (21:11)
수정 2023.12.04 (22: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연일 이재명 대표 측을 공격하고 있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 3세력의 결집 취지에 공감한다면서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생각이 정리되면 말하겠다면서 지금의 민주당은 민주주의와 다양성이 무너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연일 쓴소리를 내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사법 리스크'를 또다시 겨냥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오늘/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 "정권이 야당의 약점을 안다면 그 야당을 무서워하겠는가, 정권이 무서워하는 야당이 되려면 야당 스스로 떳떳해져야 한다…"]
정치 양극화를 저지할 대안으로 '제3세력'을 꼽으면서 그 결집 취지에 공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오늘/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 "양당 모두 싫다는 사람들에게 선택지를 제시하자는 것이거든요. 윤석열, 이재명, 두 분 중에 한 분만 골라라 하는 시험 문제가 작년 대통령 선거부터 계속되고 있어요."]
창당 여부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말하겠다",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최근 회동한 사실도 공개했는데 신당 얘기가 오갔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검찰 출석이 임박한 송영길 전 대표는 '윤석열 퇴진당'이라는 비례 정당 창당을 재차 제안했습니다.
제3지대론, 신당론 등이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현역 가운데 첫 탈당한 이상민 의원은 거취를 놓고 숙고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 편집:이윤진
연일 이재명 대표 측을 공격하고 있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 3세력의 결집 취지에 공감한다면서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생각이 정리되면 말하겠다면서 지금의 민주당은 민주주의와 다양성이 무너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연일 쓴소리를 내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사법 리스크'를 또다시 겨냥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오늘/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 "정권이 야당의 약점을 안다면 그 야당을 무서워하겠는가, 정권이 무서워하는 야당이 되려면 야당 스스로 떳떳해져야 한다…"]
정치 양극화를 저지할 대안으로 '제3세력'을 꼽으면서 그 결집 취지에 공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오늘/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 "양당 모두 싫다는 사람들에게 선택지를 제시하자는 것이거든요. 윤석열, 이재명, 두 분 중에 한 분만 골라라 하는 시험 문제가 작년 대통령 선거부터 계속되고 있어요."]
창당 여부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말하겠다",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최근 회동한 사실도 공개했는데 신당 얘기가 오갔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검찰 출석이 임박한 송영길 전 대표는 '윤석열 퇴진당'이라는 비례 정당 창당을 재차 제안했습니다.
제3지대론, 신당론 등이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현역 가운데 첫 탈당한 이상민 의원은 거취를 놓고 숙고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 편집:이윤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때가 되면 말할 것, 제3세력에 공감”…이낙연 신당 ‘모락모락’
-
- 입력 2023-12-04 21:11:29
- 수정2023-12-04 22:27:12
[앵커]
연일 이재명 대표 측을 공격하고 있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 3세력의 결집 취지에 공감한다면서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생각이 정리되면 말하겠다면서 지금의 민주당은 민주주의와 다양성이 무너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연일 쓴소리를 내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사법 리스크'를 또다시 겨냥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오늘/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 "정권이 야당의 약점을 안다면 그 야당을 무서워하겠는가, 정권이 무서워하는 야당이 되려면 야당 스스로 떳떳해져야 한다…"]
정치 양극화를 저지할 대안으로 '제3세력'을 꼽으면서 그 결집 취지에 공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오늘/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 "양당 모두 싫다는 사람들에게 선택지를 제시하자는 것이거든요. 윤석열, 이재명, 두 분 중에 한 분만 골라라 하는 시험 문제가 작년 대통령 선거부터 계속되고 있어요."]
창당 여부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말하겠다",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최근 회동한 사실도 공개했는데 신당 얘기가 오갔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검찰 출석이 임박한 송영길 전 대표는 '윤석열 퇴진당'이라는 비례 정당 창당을 재차 제안했습니다.
제3지대론, 신당론 등이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현역 가운데 첫 탈당한 이상민 의원은 거취를 놓고 숙고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 편집:이윤진
연일 이재명 대표 측을 공격하고 있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 3세력의 결집 취지에 공감한다면서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생각이 정리되면 말하겠다면서 지금의 민주당은 민주주의와 다양성이 무너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연일 쓴소리를 내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사법 리스크'를 또다시 겨냥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오늘/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 "정권이 야당의 약점을 안다면 그 야당을 무서워하겠는가, 정권이 무서워하는 야당이 되려면 야당 스스로 떳떳해져야 한다…"]
정치 양극화를 저지할 대안으로 '제3세력'을 꼽으면서 그 결집 취지에 공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오늘/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 "양당 모두 싫다는 사람들에게 선택지를 제시하자는 것이거든요. 윤석열, 이재명, 두 분 중에 한 분만 골라라 하는 시험 문제가 작년 대통령 선거부터 계속되고 있어요."]
창당 여부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말하겠다",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최근 회동한 사실도 공개했는데 신당 얘기가 오갔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검찰 출석이 임박한 송영길 전 대표는 '윤석열 퇴진당'이라는 비례 정당 창당을 재차 제안했습니다.
제3지대론, 신당론 등이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현역 가운데 첫 탈당한 이상민 의원은 거취를 놓고 숙고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 편집:이윤진
-
-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전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