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올해 첫 고병원성 AI 확진에 긴급지시…“초동 방역에 만전”
입력 2023.12.04 (22:03)
수정 2023.12.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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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의 한 오리 농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초동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오늘(4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먼저 농림축산식품부에 “올 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갖고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추가 확산을 막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와 살처분 조치는 물론 발생 농장에서 반경 10km 내에 있는 농장의 이동 제한과 소독, 통제초소 설치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차단 방역을 신속히 실시하라는 것입니다.
또,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전국의 오리농장과 사료공장, 도축장 및 축산차량에 대해 오늘 오전 11시부터 36시간 동안 실시하고 있는 ‘일시이동중지’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환경부에는 야생조류에 대한 예찰과 검사, 철새도래지에 대한 출입통제 등을 강화하도록 하고, 나머지 부처와 지자체 등에는 방역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고병원성 AI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장주 및 종사자의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에는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덕수 총리는 오늘(4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먼저 농림축산식품부에 “올 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갖고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추가 확산을 막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와 살처분 조치는 물론 발생 농장에서 반경 10km 내에 있는 농장의 이동 제한과 소독, 통제초소 설치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차단 방역을 신속히 실시하라는 것입니다.
또,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전국의 오리농장과 사료공장, 도축장 및 축산차량에 대해 오늘 오전 11시부터 36시간 동안 실시하고 있는 ‘일시이동중지’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환경부에는 야생조류에 대한 예찰과 검사, 철새도래지에 대한 출입통제 등을 강화하도록 하고, 나머지 부처와 지자체 등에는 방역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고병원성 AI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장주 및 종사자의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에는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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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총리, 올해 첫 고병원성 AI 확진에 긴급지시…“초동 방역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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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04 22:03:14
- 수정2023-12-04 22:08:23
전남 고흥의 한 오리 농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초동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오늘(4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먼저 농림축산식품부에 “올 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갖고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추가 확산을 막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와 살처분 조치는 물론 발생 농장에서 반경 10km 내에 있는 농장의 이동 제한과 소독, 통제초소 설치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차단 방역을 신속히 실시하라는 것입니다.
또,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전국의 오리농장과 사료공장, 도축장 및 축산차량에 대해 오늘 오전 11시부터 36시간 동안 실시하고 있는 ‘일시이동중지’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환경부에는 야생조류에 대한 예찰과 검사, 철새도래지에 대한 출입통제 등을 강화하도록 하고, 나머지 부처와 지자체 등에는 방역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고병원성 AI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장주 및 종사자의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에는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덕수 총리는 오늘(4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먼저 농림축산식품부에 “올 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갖고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추가 확산을 막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와 살처분 조치는 물론 발생 농장에서 반경 10km 내에 있는 농장의 이동 제한과 소독, 통제초소 설치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차단 방역을 신속히 실시하라는 것입니다.
또,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전국의 오리농장과 사료공장, 도축장 및 축산차량에 대해 오늘 오전 11시부터 36시간 동안 실시하고 있는 ‘일시이동중지’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환경부에는 야생조류에 대한 예찰과 검사, 철새도래지에 대한 출입통제 등을 강화하도록 하고, 나머지 부처와 지자체 등에는 방역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고병원성 AI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장주 및 종사자의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에는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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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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