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오리 농장서 올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 확인

입력 2023.12.04 (23:52) 수정 2023.12.05 (00: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축산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4일) 전남 고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전북 전주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이후 가금농장에서는 처음입니다.

앞서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된 직후 오늘 오전 11시부터 내일(5일) 밤 11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오리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중수본은 야생조류에 이어 가금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농가의 차단 방역이 소홀할 경우 어디서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남 고흥 오리 농장서 올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 확인
    • 입력 2023-12-04 23:52:26
    • 수정2023-12-05 00:44:29
    경제
올해 처음으로 축산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4일) 전남 고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전북 전주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이후 가금농장에서는 처음입니다.

앞서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된 직후 오늘 오전 11시부터 내일(5일) 밤 11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오리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중수본은 야생조류에 이어 가금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농가의 차단 방역이 소홀할 경우 어디서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