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극·서커스까지’…중국, 시골 장터 인기몰이

입력 2023.12.05 (12:37) 수정 2023.12.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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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통문화와 함께 하는 시골 장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안후이성 린취안현 장관읍.

시끌벅적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골 장이 서는 날.

원래는 인기 없던 장터였지만, 7년 전부터 선보인 서커스 등 지역 전통 문화가 입소문을 타면서 이제는 멀리서도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관광객 : "(전통 문화와 함께 하는 장날 행사가 젊은이들에게 매력이 있나요?) 물론입니다. 지방 특색을 이해할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작년에는 외지 관광객 70만 명이 장터 행사를 보러 왔다고 합니다.

서커스, 경극, 용춤 외에도 박물관과 공연장 그리고 탁본을 만드는 어린이 체험관까지 있습니다.

장날 하루 평균 방문객은 2만 명.

장터는 연일 성업입니다.

사람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문화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장터의 인기 비결로 분석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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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극·서커스까지’…중국, 시골 장터 인기몰이
    • 입력 2023-12-05 12:37:08
    • 수정2023-12-05 12:41:53
    뉴스 12
[앵커]

전통문화와 함께 하는 시골 장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안후이성 린취안현 장관읍.

시끌벅적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골 장이 서는 날.

원래는 인기 없던 장터였지만, 7년 전부터 선보인 서커스 등 지역 전통 문화가 입소문을 타면서 이제는 멀리서도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관광객 : "(전통 문화와 함께 하는 장날 행사가 젊은이들에게 매력이 있나요?) 물론입니다. 지방 특색을 이해할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작년에는 외지 관광객 70만 명이 장터 행사를 보러 왔다고 합니다.

서커스, 경극, 용춤 외에도 박물관과 공연장 그리고 탁본을 만드는 어린이 체험관까지 있습니다.

장날 하루 평균 방문객은 2만 명.

장터는 연일 성업입니다.

사람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문화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장터의 인기 비결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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