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20대 여성 강제추행한 경찰 입건…“술 취해 기억안나”
입력 2023.12.05 (14:47)
수정 2023.12.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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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서 음주 상태로 처음 본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 금천경찰서 소속 30대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경장은 지난 1일 오후 11시 45분쯤 부천시 일대 주택가 길거리를 걷던 20대 여성 B 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길을 걷는데 모르는 남성이 끌어안고 손으로 입을 막았다”며 112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A 경장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그런 짓을 했을 리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확보한 방범용 CCTV에는 A 경장의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가 확보돼 피의자를 석방했다”며 “추가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 금천경찰서 소속 30대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경장은 지난 1일 오후 11시 45분쯤 부천시 일대 주택가 길거리를 걷던 20대 여성 B 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길을 걷는데 모르는 남성이 끌어안고 손으로 입을 막았다”며 112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A 경장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그런 짓을 했을 리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확보한 방범용 CCTV에는 A 경장의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가 확보돼 피의자를 석방했다”며 “추가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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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서 20대 여성 강제추행한 경찰 입건…“술 취해 기억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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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05 14:47:22
- 수정2023-12-05 14:48:00
주택가에서 음주 상태로 처음 본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 금천경찰서 소속 30대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경장은 지난 1일 오후 11시 45분쯤 부천시 일대 주택가 길거리를 걷던 20대 여성 B 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길을 걷는데 모르는 남성이 끌어안고 손으로 입을 막았다”며 112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A 경장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그런 짓을 했을 리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확보한 방범용 CCTV에는 A 경장의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가 확보돼 피의자를 석방했다”며 “추가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 금천경찰서 소속 30대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경장은 지난 1일 오후 11시 45분쯤 부천시 일대 주택가 길거리를 걷던 20대 여성 B 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길을 걷는데 모르는 남성이 끌어안고 손으로 입을 막았다”며 112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A 경장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그런 짓을 했을 리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확보한 방범용 CCTV에는 A 경장의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가 확보돼 피의자를 석방했다”며 “추가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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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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