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배아 임신 전 유전자 분석한다…“선천적 결함 등 확인”
입력 2023.12.06 (05:52)
수정 2023.12.0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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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시험관 배아의 유전자를 분석해 아기의 선천적 결함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생식 기술 스타트업 오키드(Orchid)는 현지시간 5일 시험관 아기(IVF)에 의존하는 예비 부모들을 위한 새로운 유전자 검사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험관 배아에 대한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기술로, 임신이 시작되기 전 배아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선천적 결함, 신경 발달 장애, 염색체 이상, 소아암과 성인 발병 암과 같은 유전적 위험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누르 시디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것은 부모가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 있어 큰 진전"이라며 "그 정보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부모에게 달려 있지만, 지금까지 전적으로 우연에 맡겨졌던 과정에 대해 부모들이 더 많은 통제권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키드의 기술은 배아 유전체의 99% 이상을 분석하는 반면, 기존 기술은 0.25% 정도 분석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오키드는 이날부터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마이애미, 오스틴 등 미국내 주요 도시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는 3주 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오키드 홈페이지 캡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생식 기술 스타트업 오키드(Orchid)는 현지시간 5일 시험관 아기(IVF)에 의존하는 예비 부모들을 위한 새로운 유전자 검사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험관 배아에 대한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기술로, 임신이 시작되기 전 배아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선천적 결함, 신경 발달 장애, 염색체 이상, 소아암과 성인 발병 암과 같은 유전적 위험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누르 시디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것은 부모가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 있어 큰 진전"이라며 "그 정보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부모에게 달려 있지만, 지금까지 전적으로 우연에 맡겨졌던 과정에 대해 부모들이 더 많은 통제권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키드의 기술은 배아 유전체의 99% 이상을 분석하는 반면, 기존 기술은 0.25% 정도 분석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오키드는 이날부터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마이애미, 오스틴 등 미국내 주요 도시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는 3주 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오키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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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관 배아 임신 전 유전자 분석한다…“선천적 결함 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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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06 05:52:59
- 수정2023-12-06 06:28:59

임신 전 시험관 배아의 유전자를 분석해 아기의 선천적 결함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생식 기술 스타트업 오키드(Orchid)는 현지시간 5일 시험관 아기(IVF)에 의존하는 예비 부모들을 위한 새로운 유전자 검사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험관 배아에 대한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기술로, 임신이 시작되기 전 배아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선천적 결함, 신경 발달 장애, 염색체 이상, 소아암과 성인 발병 암과 같은 유전적 위험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누르 시디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것은 부모가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 있어 큰 진전"이라며 "그 정보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부모에게 달려 있지만, 지금까지 전적으로 우연에 맡겨졌던 과정에 대해 부모들이 더 많은 통제권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키드의 기술은 배아 유전체의 99% 이상을 분석하는 반면, 기존 기술은 0.25% 정도 분석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오키드는 이날부터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마이애미, 오스틴 등 미국내 주요 도시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는 3주 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오키드 홈페이지 캡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생식 기술 스타트업 오키드(Orchid)는 현지시간 5일 시험관 아기(IVF)에 의존하는 예비 부모들을 위한 새로운 유전자 검사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험관 배아에 대한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기술로, 임신이 시작되기 전 배아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선천적 결함, 신경 발달 장애, 염색체 이상, 소아암과 성인 발병 암과 같은 유전적 위험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누르 시디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것은 부모가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 있어 큰 진전"이라며 "그 정보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부모에게 달려 있지만, 지금까지 전적으로 우연에 맡겨졌던 과정에 대해 부모들이 더 많은 통제권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키드의 기술은 배아 유전체의 99% 이상을 분석하는 반면, 기존 기술은 0.25% 정도 분석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오키드는 이날부터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마이애미, 오스틴 등 미국내 주요 도시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는 3주 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오키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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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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