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짝퉁’ 골프채가 버젓이 정품으로…17억대 밀수업자 검거
입력 2023.12.06 (10:35)
수정 2023.12.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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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상표를 위조한 골프채를 중국에서 밀수해 정품으로 속여 판 밀수업자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은 인천세관이 해외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골프채 764세트, 17억 원 상당을 중국에서 밀수한 뒤 정품으로 둔갑시켜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한 A씨를 관세법과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8월부터 중국의 대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을 통해 위조 골프채를 정가 대비 20~25% 가격에 사들여 국내로 반입한 뒤 국내 유명 증고거래 사이트와 본인이 운영하는 업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품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가족과 지인 등 명의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이용해 골프채를 분산 반입했으며 통관 목록에도 골프채가 아닌 다른 품명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세관 검사를 피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를 통해 A씨가 총 3억 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세관은 인천항 해상특송화물을 통해 위조상품 밀수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관세청은 인천세관이 해외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골프채 764세트, 17억 원 상당을 중국에서 밀수한 뒤 정품으로 둔갑시켜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한 A씨를 관세법과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8월부터 중국의 대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을 통해 위조 골프채를 정가 대비 20~25% 가격에 사들여 국내로 반입한 뒤 국내 유명 증고거래 사이트와 본인이 운영하는 업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품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가족과 지인 등 명의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이용해 골프채를 분산 반입했으며 통관 목록에도 골프채가 아닌 다른 품명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세관 검사를 피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를 통해 A씨가 총 3억 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세관은 인천항 해상특송화물을 통해 위조상품 밀수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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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짝퉁’ 골프채가 버젓이 정품으로…17억대 밀수업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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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06 10:36:41

유명 상표를 위조한 골프채를 중국에서 밀수해 정품으로 속여 판 밀수업자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은 인천세관이 해외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골프채 764세트, 17억 원 상당을 중국에서 밀수한 뒤 정품으로 둔갑시켜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한 A씨를 관세법과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8월부터 중국의 대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을 통해 위조 골프채를 정가 대비 20~25% 가격에 사들여 국내로 반입한 뒤 국내 유명 증고거래 사이트와 본인이 운영하는 업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품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가족과 지인 등 명의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이용해 골프채를 분산 반입했으며 통관 목록에도 골프채가 아닌 다른 품명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세관 검사를 피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를 통해 A씨가 총 3억 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세관은 인천항 해상특송화물을 통해 위조상품 밀수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관세청은 인천세관이 해외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골프채 764세트, 17억 원 상당을 중국에서 밀수한 뒤 정품으로 둔갑시켜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한 A씨를 관세법과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8월부터 중국의 대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을 통해 위조 골프채를 정가 대비 20~25% 가격에 사들여 국내로 반입한 뒤 국내 유명 증고거래 사이트와 본인이 운영하는 업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품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가족과 지인 등 명의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이용해 골프채를 분산 반입했으며 통관 목록에도 골프채가 아닌 다른 품명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세관 검사를 피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를 통해 A씨가 총 3억 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세관은 인천항 해상특송화물을 통해 위조상품 밀수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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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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