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핵심 광물 비축 기지’ 예타 통과…내년 착공

입력 2023.12.06 (10:54) 수정 2023.12.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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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새만금에 전용 비축기지를 짓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6일) 열린 제6차 재정성과평가위원회에서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사업’이 총 사업비 2,417억 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새만금 국가산단에 부지 면적 약 19만㎡ 규모의 비축 기지를 짓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 불안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소 금속 비축 확대 정책의 안정적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산업부는 13종의 회소 금속 비축량을 오는 2031년까지 100일분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새로 지어질 비축기지에 현재 비축하고 있는 광물과 앞으로 확대 예정인 광물을 체계적으로 비축하고 관리해나가겠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렇게 비축한 핵심 광물을 수급 위기가 발생할 경우 국내에서의 단기적인 수급 차질을 해소하는 데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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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핵심 광물 비축 기지’ 예타 통과…내년 착공
    • 입력 2023-12-06 10:54:14
    • 수정2023-12-06 10:55:50
    사회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새만금에 전용 비축기지를 짓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6일) 열린 제6차 재정성과평가위원회에서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사업’이 총 사업비 2,417억 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새만금 국가산단에 부지 면적 약 19만㎡ 규모의 비축 기지를 짓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 불안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소 금속 비축 확대 정책의 안정적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산업부는 13종의 회소 금속 비축량을 오는 2031년까지 100일분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새로 지어질 비축기지에 현재 비축하고 있는 광물과 앞으로 확대 예정인 광물을 체계적으로 비축하고 관리해나가겠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렇게 비축한 핵심 광물을 수급 위기가 발생할 경우 국내에서의 단기적인 수급 차질을 해소하는 데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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