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오송 지하차도 참사 검찰 수사상황 공개 촉구 외

입력 2023.12.06 (19:39) 수정 2023.12.0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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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가 오늘 청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 참사에 대한 검찰 수사상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철저한 진상 규명 요구에도 국회 국정감사와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다며, 검찰은 참사 발생 원인과 책임에 대한 수사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최고 책임자인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행복청장을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기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청소년 안전망 구축 포럼·보고회 열려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포럼과 관련 정책 운영 보고회가 오늘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사회적인 고립감을 느끼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한 청소년 전문가의 발표와 상담교사, 학부모 등의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토론에 앞서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에 대한 시상과 장학금 전달 등이 이뤄졌습니다.

FISU 방한…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점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점검을 위해 어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세종과 청주 등 충청권을 돌며 경기 시설 규격과 위치, 교통 여건 등을 살필 예정입니다.

대회 선수촌과 폐회식 장소 등은 이번 실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초 최종 확정됩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충북교육청·영동군 시설부대비 부당집행 적발”

충북교육청과 영동군이 출장비 등 시설부대비 수천만 원을 부당하게 집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관련 실태 조사 결과, 충북교육청 직원들이 최근 3년 8개월 동안 1,800여 건의 출장 여비 2,300여만 원을 부당하게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정상적인 출장으로 보이는 3,000여 건에 출장비 6,800여만 원이 집행된 사유를 소명하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영동군에서도 직원 150명이 2020년부터 지난 8월까지 92차례에 걸쳐 공사 감독용 안전용품 대신 8,900만 원의 상당의 스포츠 의류와 신발을 구입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충주 중앙경찰학교 압수수색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가 오늘 충주에 있는 중앙경찰학교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구속 재판 중인 검·경 브로커의 수사 무마와 인사 청탁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현 중앙경찰학교장 A 치안감의 광주경찰청장 재직 시절 부정 청탁 증거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광주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A 치안감 재직 당시 경찰 승진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청주시 우수농업인 시상식 열려

청주지역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오늘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고품질 벼 생산에 기여한 청주시 북이면 전동의 씨가 대상을 받는 등 농민과 공무원 등 7명이 표창과 상금을 받았습니다.

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이채린 양 등 농업인 자녀 16명에게는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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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오송 지하차도 참사 검찰 수사상황 공개 촉구 외
    • 입력 2023-12-06 19:39:13
    • 수정2023-12-06 19:53:22
    뉴스7(청주)
오송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가 오늘 청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 참사에 대한 검찰 수사상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철저한 진상 규명 요구에도 국회 국정감사와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다며, 검찰은 참사 발생 원인과 책임에 대한 수사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최고 책임자인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행복청장을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기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청소년 안전망 구축 포럼·보고회 열려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포럼과 관련 정책 운영 보고회가 오늘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사회적인 고립감을 느끼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한 청소년 전문가의 발표와 상담교사, 학부모 등의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토론에 앞서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에 대한 시상과 장학금 전달 등이 이뤄졌습니다.

FISU 방한…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점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점검을 위해 어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세종과 청주 등 충청권을 돌며 경기 시설 규격과 위치, 교통 여건 등을 살필 예정입니다.

대회 선수촌과 폐회식 장소 등은 이번 실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초 최종 확정됩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충북교육청·영동군 시설부대비 부당집행 적발”

충북교육청과 영동군이 출장비 등 시설부대비 수천만 원을 부당하게 집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관련 실태 조사 결과, 충북교육청 직원들이 최근 3년 8개월 동안 1,800여 건의 출장 여비 2,300여만 원을 부당하게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정상적인 출장으로 보이는 3,000여 건에 출장비 6,800여만 원이 집행된 사유를 소명하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영동군에서도 직원 150명이 2020년부터 지난 8월까지 92차례에 걸쳐 공사 감독용 안전용품 대신 8,900만 원의 상당의 스포츠 의류와 신발을 구입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충주 중앙경찰학교 압수수색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가 오늘 충주에 있는 중앙경찰학교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구속 재판 중인 검·경 브로커의 수사 무마와 인사 청탁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현 중앙경찰학교장 A 치안감의 광주경찰청장 재직 시절 부정 청탁 증거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광주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A 치안감 재직 당시 경찰 승진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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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오늘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고품질 벼 생산에 기여한 청주시 북이면 전동의 씨가 대상을 받는 등 농민과 공무원 등 7명이 표창과 상금을 받았습니다.

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이채린 양 등 농업인 자녀 16명에게는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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