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혐의’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 구속…“도망할 염려”

입력 2023.12.06 (21:28) 수정 2023.12.0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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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투던 아내를 둔기로 때리고 살해한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6일),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윤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아내를 둔기로 때리고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금전 문제와 성격 차이 등으로 다투던 중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는 전직 국회의원의 아들로 국내 유명 로펌 소속 미국 변호사였는데, 해당 사건 뒤 로펌을 퇴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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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살해 혐의’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 구속…“도망할 염려”
    • 입력 2023-12-06 21:28:53
    • 수정2023-12-06 21:34:26
    사회
다투던 아내를 둔기로 때리고 살해한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6일),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윤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아내를 둔기로 때리고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금전 문제와 성격 차이 등으로 다투던 중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는 전직 국회의원의 아들로 국내 유명 로펌 소속 미국 변호사였는데, 해당 사건 뒤 로펌을 퇴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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