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핵심 광물 비축기지 사업 예타 통과

정부가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내년부터 3년 동안 2천4백억 원을 들여 새만금 국가산단에 11만 제곱미터 규모로 비축 기지를 지을 계획입니다.

해당 사업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비축한 핵심 광물은 수급 위기가 발생했을 때 국내 산업의 단기 수급 차질을 해소하는 데 활용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 2월, 리튬과 코발트 등 핵심 광물 30여 가지를 선정해 2천30년까지 중국 의존도를 50%로 낮추는 내용의 '핵심 광물 확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